양남 주상절리

2월 17일 

몇년만에 구정 설에 연휴가 되는 바람에 설 쉬러 울산에서 편하게 쉬는중 

막간에 짬을 내어  양남 주상절리가 있는곳을 다녀 왔다

이곳은

주상 절리 파도 소리길을 조성 하고 꽤나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다

울산을 떠나기 전까지는 이렇게 꾸며 놓지 안았고 

그냥 조그만한 해변 이었는데..........

주성절리가 타 지역과는 확연히 달라 천연기념물로도 정해 놓은곳이다

그래도  간만에 이곳을 오니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아쉽게도 카메라를 자져 가질 않아 폰으로 사진을 남기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꼭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아예 가져 가질 않는 바람에....

이곳엘 오면 주상절리 파도 소리길를 조성 했고 그러다 보니 많은분들이 다녀 가시는것 같다

때마침 날씨도 좋아 편하게 관광을 즐기고 

아쉽지만 폰으로 사진도 찍기도 하고.....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이 이곳을 지나간다 

나중에 동해안 자전거길을 타게되면 또 다시 지나가겟지.....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아 오셧다

전망대도 있고 먹걸이도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부채골 주상절리

학술적 관점에서도 좋은 자료가 된다고 한다

여러가지 형태의 주상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부채꼴 형태의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은 극치이다

이번 겨울은 유난이도 추운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따사로운 햇볕이 따듯한 하루이다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과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강렬한 태양이  따가울 정도로 내리쬐어 

덧없는 하루를 즐기는것만 같다

읍천항도 몰라보게 많이 바뀌어 버렷네....

예전에는 조그만 어항이 다 그렇듯

다 똑 같았는데

지금은 예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이 바뀌어 버렷다.....

항은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것 같다

어느듯 따사로운 태양이 서쪽으로 흐르고 

정자항의 횟감이 싱싱하기로 유명하니

계절의 참맛을 알기 위해 밀치회나 ........

언제 이곳을 다시 올지 모르겟지만 

...............

자전거와 함께 다시 와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