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잠시 멈춘 장마철에 대호지 한바퀴

해가지는 황금산 2017. 7. 22. 22:43

2017년 7월 19일


시간이 허락 하지 않고 간에 오늘만큼은 무조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십어


아무말 없이 그냥 나와 하루종일 움직여 본다



누가 그랫을까나.....



버들........



보기에는 저렇게 보여도 상당히 크고 굵은넘이다



그래서 한놈 꺽어다 같이 오늘 하루 움직여 보자


너도 새상 구경 한번 해보라



자고로 어딜 가더라도 교량 밑은 천하의 명당 자리다


바람만 있으면 딱인데....


오늘은 바람이 없다





대호지 라이딩 하면 여기서 라면을 먹곤 하는데


오늘은 그냥  쏘제지에 켄 맥주 한잔이라....





무더운 여름 한철 섭한 열기가 아지랑이가 올라가듯  떠오르면


주위의 풍경들은 가만히 보고 암말 없이 바라다 볼뿐이다


오늘 같이 바람 한점 없는 날은 고기들도 역시 뛰어 오르질 않네.....



한참을 타고 그늘을 처음 만나는 곳....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