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안성 서원산 라이딩-1( 배티고개에서 서원산 정상에서 술박물관 까지)

해가지는 황금산 2016. 6. 13. 13:51

 

 

 

2016년6월6일

 

정말 오랜만에 진짜배기 라이딩을 간다

 

음.........  뭐랄까

 

요 면년간 장거리 라이딩이며 감성 라이딩을 다녀 오곤 했는데  대부분 편한( ? ) 라이딩을 다녀 왔다

 

이번 라이딩은 싱글의 묘미와 다운길의 묘미와 빡신 업힐을 가진  싱글의 모든것을 가진  안성으로 안성으로  느끼러 간다

 

자 떠나 보자

 

 

야근을 마치고  떠나는 라이딩인데.....

 

오늘 하루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나.... .

 

아무래도 힘들겟지..................

 

 

오늘 떠나는 우리들이 제자리를 찾듯이

 

올마의 자전거가 원래의 모습을 되찾으러 보무도 당당히 차량에 자리를 잡고

 

 

쭉 뻗은 자태를 드러내고 그곳으로 간다

 

 

얼마만에 찾아온 기회인데

 

하루만 탈 수 없어 이틀동안 라이딩을 하기로 하고

 

일용할 양식도 준비도 하고.......

 

 

 

 

아침은 우렁쌈밥집에서 거하게 차려 묵는다

 

오늘 하루 빡신 하루가 될것 같아  거하게 챙겨 먹는다

 

 

휴일 이라  아무래도 차가 밀릴것 같아

 

커피도 한잔 하면서 안성 배티고개까지 쉽게 가는 예상 경로를 서로 나눈다

 

 

 오늘 하루종일 탈 코스 이다

 

오전에 탈 코스는

 

배티고개 정상인 이티제 부터 시작 하여 서운산 정상에서 개산리 술 박물관쪽 으로 다운힐 구간이다

 

이코스의 동영상을 보고 십으신 분은 바이크셀에서 누군가가 올려놓으신 동영상을 보시기를 권한다

 

제법 긴 코스의 싱글길 이다

 

지도상에는 하얀 화살표 방향이다

 

 

경사도가 심하기로 유명한 배티고개 정상의 이티재이다

 

 

 

백곡면 이티재.....

 

저 보이는  표시석 옆으로 서운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늘 함께할 회원님들이시다

 

좌로 부터    현우 , 메니아 회장님. 록키님, 황금산님, 아지님, 레인보우님, 가이님, 루어님

 

 

시작 부터 끌바를 하느라 다들 지치고 힘들어 한다

 

개인 사정상 그동안 잔차를 소홀히 한 두분만 땅에 엉덩이를 .....

 

 

가이님 본인 자전거는 A/S 보내고 급조하여 이자전거 저자전거에서 부속을 들어내어 붙힌 예전의 자전거

 

앞 브렉이 듣질 않는다....

 

그래도 맥가이버 가이님이라 고쳐버리넹....

 

 

또 다시 타다가 끌다가 타다가 끌다가......

 

 

다들 지쳐 가나 보다

 

 

예전의 내가 아니라고 한 마디씩......

 

 

 

 

 

먼저 서운산 정성에 도착 하여 쉬고 있어니

 

한분씩 올라 오신다

 

메니아 회장님

 

 

고생해서 올라 오시는 분을 위한 정상 막걸리 한잔씩

준비를 한다

 

서운산 정상 막걸리는 맛있기로 유명하다....

 

 

루어 총무님... 어여 와유

고생 혔수....

 

 

가이님

 

 

아지님

 

 

그리고 레인보우님

 

 

시원스레 막걸리 한순배 돌리고

 

 

날씨가 흐려 경관은 좋지않아 보이지만

마음만은 화창하다

 

그래도  정상 인증샷은 남긴다

 

이제는 술 박물관 쪽으로 가야 한다

 

사진 왼쪽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다

 

 

바셀에서 보았던 동영상과는 좀 다르다

 

여기서 부터 무조건 종점까지 내려 가는 코스가 아니다

 

내려가다 쉬면서 한컷 남긴 황금산님

 

 

 

바셀에서 보았던 동영상은 편집의 묘미를 살린 영상이다

 

 

우리들도 신난 다운길이라고 생각햇는데

 

 

코스 전체가 다운힐이라 보면 안된다

 

 

싱글이 다 그렇듯 완만한 코스가 있으면

 

 

살방 살방 내려 오면 되는길이고

 

 

 

그리고 경사도가 제법 센 구간도 있다.

 

 

조심해서 내려와야 다치질 않는다

 

 

 

 

 

 

 

 

 

그렇게 하는데도 잠깐의 실수는 이런 결과가 다가 온다

 

레인보우님의 자전거가 드리프팅 하면서 살짝 나무에 부팃혓는데

 

쉬프터가 고장 났다

 

임시로 고정하고 라이딩 한다 . 저 케이블 타이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어 진다

 

꼭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도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어 진다

 

 

 

다들 간만에 원정 싱글을 타느라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신나게 내려 가는 구간이 있다면

 

이렇게 보시다 시피 끌바를 해야 하는 구간도 나온다

 

동영상의 묘미인 편집의 기술이다

 

그러니 그려러니 하고 가실분은 가야 한다

 

 

타고 올라가기가 버거울 정도로 빡신 곳도 있다

 

 

 

 

 

 

 

 

다들 많이 지치긴 지쳣나 보다

 

 

 

 

한참을 쉬고 진정으로 딴힐이 시작 되는곳 부터는 사진이고 뭐고 없다

 

나두 마음껏 싱글을 즐기려 쉰나게 내려 온다

 

오늘은 사진으로 남기는 것 보다 즐기고 십을 따름이다.

 

 

다들 지친 몸을  영양보충을 위해 바로 옆에 농협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기다린다

 

 

 

 

다행이도 여기서 부터 도로를 이용하여 석남사 까지 가야 하나

 

때마침 안성이 고향인 가이님이라 동생분에게 전화를 넣어니

 

포터를 가지고 온다고 한다

 

 

포터에 자전거를 올리고

 

 

다시 배티고개 이티재를 향한다

 

 

차량 셔틀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이 한코스만 타고 끝날수도 있엇지만

 

다시 배티고개 정상을 향해 그렇게 우리는 간다

 

처음으로 챠량 서틀도 해본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