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고풍저수지까지 라이딩

2016년 6월3일

 

5월 마지막 은봉산을 못가고  원효봉 라이딩 후

 

이번 쉬는 날에는 은봉산을 경유 하여 용현 계곡 고풍저수지까지 라이딩 후에

되돌아 오는것으로 정하고 라이딩을 나선다

 

총 라이딩 거리 85Km

 

 

6월치고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라

페달질 하는 동안 땀이 비오듯 내린다

 

아파트에서 출발 하여 대호지 방향인 서산 방향으로 간다

 

대호지를 지나고 지방도로를 타면서 은봉산을 향하여 고고...

 

 

새로 건설중인 도로이다

 

이길이 개통되면 서산 톨게이트 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얼른 개통되기를 바랄 뿐이다

 

 

저 멀리 가야산 자락이 가물 가물....

 

 

 

 

은봉산 들머리이다 .

 

우측으로 가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정비중인가 보다

 

파쇄석을 깔아 놓앗나 보다

 

 

핵핵 되며 올라와서 쉬니

 

온몸이 땀에 젓어 버린다....

 

 

 

 

 

 

안국사지가 보이고

이곳 안국사지 안에는 한번도 들어 가보질 않아서

 

안국사지 내에 있는 석탑이 보물로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내포 문하숲길 원효 깨달음길.....

 

이길에 대해 좀 알아봐야 하겟다

 

백제 불교문화의 숨겨진 속살.....800리 길이라고 적혀 있네...

원효가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곳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에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후세는 가야산의 원효봉 인근 어디쯤인가를 그 장소로 추정한다.

 

 가야산은 백제시대부터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충남 내포(內浦)의 중심지다.

선불교의 중심사찰인 수덕사를 비롯해 지금도 100여개의 크고 작은 옛 절터가 가야산에 남아 있다.

 

 

충남에는 이 산을 중심으로 예산군 수덕사, 서산시 개심사, 홍성군 용봉사, 당진시 영랑사 등 현존하는 사찰과 원효암터,

 백암사지 등 옛 절터를 연결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다.

 

 ‘원효깨달음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길의 전체 길이만 약 96㎞에 이른다.

 

이 길은 다시 홍성군 오서산과 예산 봉수산 등을 연결한 ‘백제부흥군길’로 이어지고,

‘내포천주교순례길’ ‘내포역사인물·동학길’로 이어져 장장 320㎞의 도보길을 형성한다.

 

 

도보길은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한 숲길뿐 아니라 마을길과 들길, 하천길을 모두 연결해 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진다.

원효깨달음길 등 4개의 테마길을 구간별로 나누면 도보 코스가 모두 24개에 달한다.

 

--- 경향신문에 실려 있는 기사를 빌려온 글이다---

 

 

 

원효 깨달음길을 가다 보니 서산 유기방도 나오고..

 

서산 아라메길 1코스 길이다

 

 

아라메길 1코스가 있는 길을 따라 용현계곡 까지 가보자

 

유명한 서산 유기방 가옥인데....

수선화가 한창일때는 아름다운곳 이었는데...

 

지금은 이거 뭐지????

 

수선화가 필때만 관리 하나 보다....

 

 

아라메길 가는 길이다

 

저 멀리 가야산도 보이고..

 

배도 고푸넹,,,

 

 

 

 

 

 

 

 

운산 시내에 있는 짜장면집에 들려

짜짱 한그릇 폭풍 흡입 한다

 

보통을 시켯는데....시골이라 넉넉 하게 준다

 

 

 

 

언덕길과 터널을 지나고 나니

 

고풍저수지가 보이고

 

 

용현계곡 입구이다

 

원 계획은 이계곡을 지나고 가야산을 넘어 한서대 뒤로 넘어가 해미로 빠저서 아파트로 올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너무 길이 멀고 힘들것 같아 다시 되돌아 오면서

며칠전에 알았던 길을 통해 쉽게 올려고 한다...

 

 

저 멀리 서산 시내가 보이고

 

 

다시 대호지 입구 다리아래 그늘에서 잠시 쉰다

 

 

힘들게 아파트에 되돌아 오니

 

해무가 밀려 오는 중이다

 

 

 

 

집이 최고여,,,,, 최고...

 

 

이번 라이딩은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알게 된게 주된 라이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