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을 따라 라이딩중에
이번에 찾은곳은 만리포해변에서 파도리해변 이다.
이구간은 짧은 구간이라 뭐 힘들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들거니와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울거라 생각 하고
오늘 하루 말그대로 씨게 달리지 않고 천천히 관광 라이딩을 해볼까 한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 확실히 맞는것 같다
가을 하늘은 맑고도 청명한 하늘이다
요 며칠간 가을 하늘은 구름이 보기 힘들어 높디 높은 하늘만 보다가
이렇게 구름까지 보여 주는 가을 하늘은 오랜만에 보여준다
또 다시 만리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침이라 그런가 몰라도 사람들이 보이질 않는다
여기 만리포에서 파도리까지는 8.7Km라고 적혀 있네
뭐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길 잃어 버릴 염려는 없겟네....
해변길을 따라 좌측으로 움직이니 저 멀리 만리포 등대로 향한다
만리포 등대에서 해변을 바라다 보면서 남긴게
태양이 강렬 하다보니 풍경을 제대로 담아내질 못햇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가 보면은 움직이다 말다가 하면
라이딩 시간은 끝이 없다
뭐 딱히 오늘은 짧은 거리라 그리 큰 부담감은 없지만.......
만리포 등대에서 구경을 하고 나오면 바로 우측으로 이렇게 올라 가는 길이 나온다
이길이 파도리 해변으로 가는길이다
표지판이 잘 알려 주고 있다
제법 짧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오니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길도 나온다
저길을 따라 모항을 가야 하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며 따라 가면 모항이다
모항이다
예전에 이곳에 낚시를 하러 오기도 한곳인데
참으로 오래간만에 들려 본다.
모항 등대를 배경으로 한컷 남겨 본다
날씨도 좋고 구름도 아름답고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도 시원하다
그리고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다보니
모항 수협뒤로 가야 하는데 그냥 길이 보이길레 올라서 버리니
길을 잃어 버렷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햇지만 그냥 대충 거리를 보면서 도로를 이용하여 모항 저수지를 찾아 해맨다
이리돌고 저리돌고
하다보니 모항 저수지가 나온다
너무나 가을 가뭄은 길엇나 보다
바닥을 다 보여 준다
저 멀리 우측으로 보이는곳을 향해 가면된다
여기서 표지판이 보이는데 아마도 모향에서 나오는 길이다
3코스 파도길이라고 적혀 있는데.....
가끔은 태안 해변길 코스가 햇갈리기도 한다
되돌아 갈때에는 이길로 해서 가봐야 겟다
모항저수지를 돌아 처다보니 저기로 가야 하나 보다
늘 새로운길은 해매이는게 다반사네..
어은돌 해변이다
저 멀리 보이는 우측으로 끝가지 가면 파도리로 가는 길이 나온다
위사진은 등대에서 어은돌 해변으로 본 풍경이고
아래 사진은 반대로 본 사진이다
여기도 켐핑장이 많이 보인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모양이다
어은돌 송림 캠프장
꽤나 유명한 모양이네
더 넓은 자리를 다 차지 하고 있다..
얼마 가질 않으니 파도리 해변이 나온다....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다 어디로 가고....
기억으로 남겨져 있던 곳이 이렇게도 변해 버리고 말았네...
실망 보다는 왜 그렇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파도리 옥석도 유명했는데.....
파도리 해변을 뒤로 하고
코스를 확인하며 지도를 확인하던중에 저곳에 가면 뭐가 있을까 궁금하고
임도길도 지도상으로 나와 있어 함 가보기로
해본다
꽃섬이 볼수 있는곳으로 ....
가는길이 제법 험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안다니나 보다
이쪽으로 갈까나....
아님 옆으로 가야 하나........
바리케이트가 걸려 있으면 가지 말라나는 뜻....
그럼 안가지머....
길은 생각 보다 평탄한 길은 아니다..
제법 땀이 많이 난다
도착을 해보니 군부대 지역이다
건물 잔해가 있는것으로 보아
지금은 허물어 버리고 터만 남아 있다
시멘트 무더기에 올라서서 바라다 보니 풍경만큼은 아름답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꽃섬이고
저 뒤로 보이는 섬이 가의도 이다
가의도도 아름다운곳이다
햇볕을 받아 얼굴이 말이 아니네.....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라면이라도 끼리 물 요량으로 배낭을 뒤지니 버너를 안가져 왔다..
내 미치것네.....
쫄 쫄 굶고 돌아가게 생겻다....
그래도 다행인게 복숭아 한개는 있어 요길 하고....
한참을 간길을 다시 되돌아 나와 동계항으로 향한다
동계항도 정말 아름답다.
하늘의 구름과 어울려 멋들어진 장관을 연출한다
넌 .... 뭐니?
그 어정쩡한 자세는???
한참을 쉬다가 다시 해변을 따라 되돌아 가는데
ㅇ여기 저기 아름다운곳이 많다
저 멀리 모항이 보인다
길을 따라 움직이다 보면
잠시 도로를 타다가 가다보니 모항 저수지로 가는 표시가 보이면
모항 저수지 방향으로 들이 되면 된다
모항 저수지에 되돌아 오면 3코스 파도길을 따라 올라오면 행금이 라고 쉼터가 나온다
그다음 부터는 만리포에서 모항까지 왓던길을 되돌아 가면된다..
파도리 산책로라고 있는 표지판도 보이는데....
끝가지 간곳이 관장목이라고 적혀 있다..
이번 태안 해변길 3코스 라이딩은 휴일이 아니라 평일이라고 해도
배낭을 매고 이길을 걷은 분은 한분도 못본것 같다
약 2년에 걸쳐 태안 해변길은 다 타보았네요
아 물론 안흥 신진도 가는길은 라이딩을 안합니다
아무리 라이딩이 좋아도 신진도 까지 가는길은 너무나도 험한길이라
목숨까지 걸어가면서 타고 십은 생각은 없습니다..
여럿이 타면 몰라도 혼자 간다고 하면 갓길 사정이 않좋아 너무나도 위험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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