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충남 당진 아미산 임도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5. 6. 13. 20:12

                                                                    2015년 6월 12일

 

갑자기 집사람이 서울 올라간다거 대려다 달라고 해서 대려다 주려고 준비하다가

가만 생각하니  집에 와바야 재미도 없고 해서 

 아미산이 생각 나길레  후다닥 자전거를 차에 싣고 버스 터미날 까지

대려다 주고 바로 아미산으로 날랐다

 

 

면천 읍사무소에 주차를 할려고 도착 해보니 면천 읍성 주위에 주차 할 공간이 있길레

주차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하고 간다

면천 읍사무소 옆으로 난길로 쭈~욱 가면 되는것으로 대충 알고 있다.

임도길이라 별로 대수롭지 한게 생각 하고 들이 댄다.

 

 

 오른쪽으로 가면 면천면사무소가 나온고.

 

 

 자전거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올라 가면 아미산으로 갈 수 있다

마룻길 이라고 적혀 있는데....

 

 

저 멀리 아미산이 보인다

그런데 바닥이 포장이 되어 있네....

 

 

계속 살방 살방 올라가니 백곡지가 나온다

 마지막 농장 사랍작에 핀 장미가 아름다웟고 뒤에 있는 의자가 멋있어 의도대로 찍히질 않았네..

 

 

 헤어핀 구간은 생각보다 경사도를 가지고 있고 쉬엄 쉬엄 올라간다

6월이 짙어 감에 따라 푸르름은 더더욱 강해진다

 

 

 길지 않은 업힐을 지나고 나니 쉴수 있는 곳이 나온다.

 

 

아미산은 우측으로 더 가야 하고 몽산은 좌측인데..

오늘은 임도만 타기로 생각 하고 왔기 때문에 그냥 쉬고 지나칠려고 한다 

 

 

 이곳의 장승은 생각보다 해학적이다

여러 장승이 있는데 이세분의 장승이 눈에 뛴다.

 

 

 포장된 임도를 달리다가 이렇게 짧은 비포장 임도를 달리즈음 팔각정이 나오는데

세상에 인조 잔디가 깔린 쉼터는 처음이다.

면천에서 이곳을 많이 생각 하나 보다

공들여 많이 꾸며놓은것 같다

 

 

 이곳이 반환점이다. 이곳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난길로 가면 또 다른 임도길이 있는데

이 임도길을 가면 면천 향교가 나온다.

난 죽동리 왕산 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코스를 선택하려고 다시 죽동리 임도길을 타기 시작한다

 

 

 표지판 우측에 보면 아미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계속 임도길로 고고.

 

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명이 은뱀이 방향이다  은뱀이??

 

이 길을 타고 가니 가면 갈수록 내려 간다.. 다시 올라 오려면 제법 땀께나 흘릴것 같다

 

다 내려 오니 쉼터가 나오는데 이쉼터는 개인용인것 같다

잡앞에 지어져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해먹이 가운데 떡 하니 걸려 있다

 해먹 줄만 보이네

 

경사도가 제법 높다

다시 올려 갈려니....

 

 다시 되돌아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왔던길을 다시 갈려다 그래도 아미산에 왔는데

정상은 보고 가야지

 

아미산 1봉을 조금올라가다 멜바를 하고

아미산 2봉을 올라 가고 역시 멜바를 하고

아미산 주봉에 올라올 싯점은 자전거를 던지고 십다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서  한참을 쉬다 내려 간다

내려가면 계단길이고 계단이 가파르고 하니 조심해서 내려가면 되고

도착하면 갈라 지는 임도길이 나온다 ,

면천 향교 쪽으로 갈려면  분깃점에서 좌측으로 가면 된다

 

 

 그렇게 내려가다 올라가다 반복하면 길이 생각보다 짧은 경사가 있는곳을 타고 가다 보면

4거리가 나오는데 직진 하면 구절산 방향이 되고  아래 사진에서 좌측으로 가면  물론 내려오면 우측이다

사진은 내려온 반대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다

면천 항교 길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양유리소류지라는 곳으로 내려 가는길이니

직진 해야 한다 그래야 면천향교 가는방향이다

 

 빠르게 내려가다 보니 면천 향교가 나온다

 

 

면천 향교를지나면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동문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에는 연들이 많이 있는데  하얀 꽃은 피질 않았다.

 

 나중에 연 꽃이 피어나면 아름다운 저수지가 될듯 하다

 

 

다시 면천 읍성으로 가면 아미산 임도 라이딩은 완료 되는데

가만 생각 하니 아미산 구름다리을 못 갓다 왔다..

아쉽다 왜 못갓는지는 모르겟지만......

 

순전히 임도길만 타다가 왔다...

임도길은 80프로 정도가 시멘트길이고 20프로가 비포장이다.....

거리는 14킬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