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행

 

 2015년 6월1일

 

6월 첫날 산행이 수락산이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암벽을 넘어 다니는 산이라고 누군가 적어 놓어 셨는데

그만큼 험 하다는 예기가 될듯 십다

 

바로 옆의 도봉산을 지척에 두고 있는 수락산이다

 

도봉산은 많은 사람들이 평일에도 불구 하고 자주 찾는곳이기도 한데

수락산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기도 한지 궁금 하다.

 

산행 코스는 정암역에서 내려 당고개 까지 가는 코스이다,

 정암역 -> 석림사 -> 수락산 정상 -> 장군봉 -> 도솔봉 ->당고개역이다

전체거리 6.58Km

 소요시간 4시간 39분

뭐 가족들과 산행을 하면 쉬는게 다반사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정암역이 전철 종점이다

 

내려서 수락산 으로 향하니

느낌이 도봉산 입구 하고는 다르다

 

산행하는 사람들도 눈에 띠지 않는다.

뭐지? 새한 이 느낌은?...

 

젠장... 저녁 9시쯤 부터 컴터를 켜고 블러그를 정리 할려면 이넘의 다음은 느려 터져서 속터진다

요즘 세상에 빠르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데......

왕짜증이 생겨 뭘 할 수가 없다....

 

오늘은 포기 하고 내일 올려 봐야 겟다

 

정암역에서 출발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수락산장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된다.

 

이정표가 잘 안되어 있어 도봉산과는 다르다

물론 석림사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

 

 

 오르다 보면 노강서원이 나오고.

 

 

석림사를 끼고 산행 이정표가 보인다

우리는 깔딱고개 방향으로 산행깃점을 정했다

 

 

 평일 이고 하니 등산객들은 뵈이질 않고  너무나도 한적하다

의외로 한적한 곳이다.

 

 그렇게 오르다 보니 어느듯 전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한다

태양이 내리쬐는 날이 아니고 산행 하기 좋은 날인것은 분명 한것 같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는것을 보니

저멀리 보이는 산이 도봉산 자락이다

 

 

산행을 하면서 간간이 바위가 보이기 시작 하더니만

이제는 바위들을 타고 넘어간다.

 

이제야 이해가 된다

사람들이 여길 많이 오질 않는 이유를....

 

산행을 하다 보면 가끔식은 생각과 다른 일이 발생 하곤 하는데

오늘은 등산화을 신지 않고 가벼운 트랙킹화를 신고 그것도 밑창이 많이 달은 신발이라

바위를 넘다 보니 잘 미끌어진다..

 

 

날씨는 시원한 날인데 사진은 그렇질 못하네,,.,,,

 

 

 어느듯 수락산 주봉이다..

 쩝,..... 바위 밑에 떡하니 수락산 주봉이라고 쓰여져 있는 비석이다.

참으로 초라해 보인다.

 

 

여기 정상에는 아이스 크림도 판다....

 

 

 당고개역 방향으로 갈려면  청학리 코스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저 멀리 철모바위도 보이고 무수한 빌딩숲도 보인다.

 

 

 숫제 바위를 타고 넘는다

 

 

 

 

온통 바위를 지나간다... 여기가 안부능선 인가??

햇갈린다

 

 

 

 

 당고개 방향을 갈려고 하면 덕룡고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된다

 

 

이곳을 지나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갓는데

수락산역 방향으로 조금더 가서 앙고개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예기 저예기 하면서 내려가다 보니 

조그만 사찰도 나오는데

용굴암이다

 

용굴암을 지나 한참을 내려오니

학림사 인것 같은데.... 잘 모르겟다

 

 

이곳을 지나 다시 도시로 내려오니 후덥지근 하다

시끄러운 곳을 지나니 당고개역이다

 

옆의 도봉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곳에 비하면

이곳은 나이 많으신분들이 보이질 아니한다.

 

평일이라고는 하기엔 생각보다 산행이 바위를 지나므로

위함한 곳이 많이 있질 않은가 생각 해본다

 

산행을 완료 후

청량리 시장쪽에 있는 유명한 냉면을 저녁으로 대신 하고

영화를 보는데 매드 맥스 보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