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9일
야근을 하고 두시간 쉬고 가는 산행이라 ...
다들 피곤한 상태....
하지만 여기는 너무나 탐스러운 하늘...
조원들과 함께한 서천에 있는 희리산
산은 아기자기한 산이고 산행 또한 어렵지 않은 산이다
서천으로 가는데 밑으로 내려가니 비가 오기 시작 한다
서천에 유명한 우어회를 하는곳이 있다
서천 우어회라고 찾으면 금강식당이 나온다
이넘을 먹기 위해 소주도 좋지만 한산 소곡주와 함께 먹어도 개안타
한산 소곡주는 이집이 담근술이다
집마다 담그는 방식이 달라서 집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
가까운 서천에서 장을 보고 희리산에 도착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다는게 비가 오는 바람에.....
더 넓은 캐러반 캠핑장이다
하루 동안 우리들이 여장을 풀 방갈로 이다...
뭐 아담하니 좋은곳이네..
짐을 풀고 때마침 비가 오지 않아 희리산 산행을 시작 해본다
산행 들머리쯤에 비를 맞고 있는 단당풍
가을에 오면 물든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희리산은 임도도 있는곳이기도 한다 임도 길이는 3.5km 정도 된다고 적혀 있고
사실 이길을 걷고 십었는데.. 정상을 가기로 한다
다들 간만에 가는지라 들뜬 마음...
활짝핀 웃음으로 ..
몇고개를 걸어가다가 다들 지쳐서 쉬는중이다
습도도 높고 야근 후라 다들 지친기색이 만연 하다
얼른 내려가서 삼겹살에 쐬주 한잔....
안개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하산길,,,
하산하는중에 만난 아름다움.
비를 머금어 더욱더 보라색의 색채를 뽐내고 있어
더 아름답기만 하다
비가 오고 있는중이라
더욱더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 온다
말은 안해도 다들 자기일은 다들 알어서 한다
화룡정점
화롯대 삼겹살
커피를 향한 마음은 늘 언제나 조급함을 남긴다
창살에 비친 내모습은
........................
물방울 사진은 어떻게 남기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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