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가볍게 떠나는 산행

태안 솔향기길 1코스

해가지는 황금산 2014. 7. 15. 19:41

 

태안 솔향기길 5코스중에 1코스를 다녀왔다.

1코스는 꾸지나무골 해수용장에서 만대항까지 10Km정도 인데 쉬어가며 걸으면 4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5코스중에 가장 아름다운 코스라고 하는데.. 5코스를 다 가보질 않아서 .....

꾸지나무골1코스를 가볼까?? 라고 물어니 가자고 한다..

그럼 가야지.. 그러나 난 이코스를 잔차가 갈 수 있는지 없는지 알고 십어 답사겸 등산겸....

7월11일 아침에 출발하여 태안 까지 빙 돌아 간다.

코스를 보니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주차를 하고  만대항 까지 가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결론이 났다.

코스 자체가 점심시간을 넘기므로 해를 등지고 가는 방향이라 ..  

 

초라한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 출발 하는 이정표... 다해어져 간다..

 

바닷가를 바라보니 조금전에 봣던 초라한 표지판과 대조적이다..

아름 다운 서해 바다다.

저 멀리 태안 화력 발전소가 보인다. 

 

입구 들머리가 생각보다 넓고 가파르다.

뭐 이정도는 잔차가 다니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일어버릴 염려는 없을것 같다.

 폭이 좁은 싱글이다.. 이런 길이면 산행 하시는 분들과 서로 마주보면 곤란한데.....

뭐 어쩔수 없이 피해줘야지... 굳이 욕먹을 일 할 필요는 없지.

끌바 길도 나오고....... 맬바길도 있네... 가끔식 있네.....

 휴일날에는 이곳을 잔차를 가지고 오기는 좀 무리 일것 같다... 아마도 휴일이면 탐방객들이 엄청 많을텐데...

옆에 있는 임도길을 탈수 밖에 없을듯.....

 조망이 좋질안아.. 흐리게 나온다..

사람만 없으면 호젓이 싱글을 타면서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한없이 들어 보고 십다.

만대항 까지 가는 내내 파도소리가 쉼엄시 들려온다.

 솔향기길이 만들어진 이유를 남겻네..

 정자에서 한참을 쉬고 간다,

 

 저 멀리 황금산이 보인다.. 바다를 지나 오면 금방 올거리를 차를 타고 빙빙 둘러 왓다..

화창한 날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만대항 가까이 다가오니 삼형제 바위 라고 한다..

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만대항 출구 이다. 저길을 타고 내려 오다가는.........

 

차량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여 10분 정도 가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가까운곳에 버스에서 내려 해수욕장 입구까지 걸어가야 한다..

여기 산행시는 차량을 이용 할경우는 버스 시간표에 마추어 산행 해야 하는데 시골이라 버스가 자주 없다.

물론 횟집을 이용하면 휫집에서 차량을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픽업 해준다,

그렇치만 버스를 이용하는것도. 낭만......

 

학창 시절에 있는 버스 안내양이 있다..여긴 시골이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장에서 짐을 가지고 타면 안내양분께서 짐을 들어 주신다. 

옛날 생각 난다..  그떄는 아가씨 였지만 지금은 나이가 좀 되신 분이다...

 

태안 솔향기 1코스를 걸어 보니 잔차를 가져 오면 휴일날은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십다,

길이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므로 싱글길같이 좁은길에는 잔차가 피해줘야 하므로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하다.

그리고 끌바에 멜바를 하는 구간이 있고 또한 모래 사장을 지나는 곳도 있으므로 조금은 힘든다고 생각하고 하는것이 옳을듯 하다.

그리고 또한 1코스는 바로 옆에 임도길과도 서로 만나면서 지나가므로 임도길 타는게 맞을지도 모르겟다..아무튼...

좋은길인 만큼은 변함이 없다.

솔향길 2코스와 3코스는 완전히 자전거코스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함 가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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