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6일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동안 제주도 한라산 산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그동안 날씨가 포근해지고 더군다나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애초에 새웠던 모든 계획은 거품거품,,,,
새벽 3시30분에 출발하는 관광버스에 몸을 뉘이고 비몽사몽..... 군산을 지나니 눈이 내린다...이런 제시간에 장흥 노력항에 도착이나 할려나,,,,
빠듯한 시간에 노력항에 도착하여 서둘러 배에 오르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게 파도가 잔잔하다,,
오렌지호 내부
비내리는 음식점에서 가보지는 못하고 바라다만 보는 성산 일출봉....
점심은 뚝배기 였는데 맞은 그다지도.......
원래 계획은
올레길 21코스를 가볍게 갈려고 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실내 관광을 잡았다,,
선녀와 나무꾼 이란 곳이엇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50년대 부터 90년대까지 옛것을 살려놓은 태마 공원,,,
추억의 한페이지를 간직한 곳이었다.
정말 예전 생각 많이 나서,,,
외부의 전경도 제주도 답게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비가 그치자 섭지코지를 구경하러 간다,,
올인 촬영한곳이었는데... 오래되서 그런가 기억이 그리 밝지는 못하다,..
비가 온후라 나름대로 운치는 있다.
조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제주 흙돼지 먹는곳이었는데.. 장소는 기억이,, 그래도 유명한 곳이었다
맛 또한 갠찮았고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예산이 빵구,,,,,,,,,
초 호화 VIP 골프텔,,,,,
원래는 여기가 아니라 한단계 낮은곳 이었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투숙 하는 바람에 제주 여행사에서 부랴부라 잡아준곳
흐흐흐 계약금 그대로 잡아준곳 이었는데;... 대박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 골프텔 전경 모습,
성판악에서 진달래 대피소 가는길,,,
눈은 계속 내리고 있었고 습기를 많이 머금은 눈은 걸음을 힘들게 하고
짙은 안개는 시야를 가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어 그나마 들 힘들었다
노출을 좀 더 주고 찍으볼껄,,,
그러면 잘 나올려나,,,,
진달래 셀터 입구
고생하신 산악회 회원님들
여기까지 오셔셔 컵라면 한개와 술과 낭만과 웃음과...그리고 열정이 함께한 날
행복한 날 조원들과 함깨한 날
제주도에서 다시 장흥으로 오는 배편에서 울 회원님들 대부분 둑음을 경험 하였다
나야 태생적으로 멀미를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 파도를 넘는 배는 아마도 처음 경험했을거 같아 그날따라 배에 타고 계신분들 대부분
봉투들고 개고생..
너무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회원님들
언제 가면 화창한 백록담을 볼 수 있을까나......
아니면 잔차를 가져 가면 화창한 날을 볼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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