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일어나긴 나는데.... 정신이 멍... 좀 힘든다는 가이드말이 옳은듯,, ..
48시간 동안 얼마나 잔건지....아니 안잔거라고 해도 될듯...
일어나서 식당으로 가서 호텔식 아침먹는데 바게트빵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맛나는지??
올리브오일에다 그냥 찍어 먹는데 죽여준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맛이다
아 물론 겁데기는 딱딱하쥐..
터키는 토양이 좋다보니 농작물을 많이 재배하는데 밀 또한 풍부한 유기질 토양으로 인해 아주 질좋은 밀이 생산된다고 한다.
간만에 호텔에서 아침을 커피와빵으로 먹어 보는데 터키 호텔 커피는 별로 그다지... 뭐 아쉬운대로 먹어야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이 시작된다.....
아침을 먹었으니 전망좋은데 가서 터키식 홍차를 마시러 간다고 한다.
이스탐불에 위치한 피에로띠 언덕위 야외 노천카페에서 터키홍차를 마시며 조망을 본다. 챠이 라고 말하면 준다.
유명한 프랑스 문학가 피에로띠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기 위해 자주 찾앗던곳,
터키를 사랑하고 터키여인을 사랑했다고 하는데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햇다고 함..
골드 호른...
깊고 좁은 만인 골드혼은 유럽지역을 양분하는 곳으로 마호매드2세가 콘스탄티 노블을 함락시키던날 비잔틴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가 죽고
저항하던 비잔틴시민들은 이슬람교도들에게 재산을 강탈 당한다는것을 알고 성벽밖 바다로 자신의재산인 황금을 다 버렷다고 한다.
그런이유로 달이 있는 밤이면 물에 잠긴 황금들로 인하여 황금빛 바다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골드혼 또는 골드호른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홍차 찍은 사진이 실수로 날아가 버렷다......
사실 피에로띠 언덕은 공동묘지 지역이다. 날마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것 보면 이것 또한 터키의 가족문화의 한이면을 보는것 같다 ....
그러나 너무 일찍왓나???.... 사람들이 없고 날씨도 화창하질 않아 조망이 별로다. ..노천카페에서 차이를 마시며. 골드혼을 바라다 본다.
밤에는 얼마나 아름다울까나..... 야경을 바라다 보면서 마시고 십은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난다.
이동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무슨 생각하면서 바라 볼까???
오늘 다 돌아 볼 장소 ..........
장대한 첨탑을 보는 내 자신은 이면적인 종교를 떠나 아름다운 건축양식으로 보일 뿐이다..
웅장한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서 고개를 덜어 봐도 한눈에 차질 않는다..
새파란 푸른 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첨탑.......
블루 모스크 사원 ( 술탄 아흐매드 모스크 )
오스만제국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때 지은 모스크이다.
이스탐블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사원이며 오트만의 종교 건축물 중 최고이다.
가장 큰 특징은 터키에서 6개의 첨탑이 있는 유일한 사원이다.
들어가기전에 손발을 씻는 의식을 우두라고 하며 이슬람의식에 따라 오른손 왼손 입안 목덜미 발 등 순서로 씻는다
신발 주머니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야 하며 여성은 스카프를 하고 치마나 긴바지 입지 않으면 출입금지,,
내부의 벽과 돔에 사용된 타일과 그림의 색들이 그의 푸르색과 녹색을 띄고 있기 떄문에 블루 모스크....
스탠드 글라스와 조화로운 샹들리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경의로운 아름다움을 준다.
스탠드 글라스를 통하여 들어오는 빛은 카메라에 잡아지질 않는다,...정말 아름다운광경인데,,,,
스텐드 글라스에서 내려 비치는 빛의 향연을 담지 못하는 내 자신을 한탄해 본다.
하루에 5번 메카를 향해 예배를 드린다고 함,
웅장한 대리석의 기둥과 기형적인 이슬람 모형과 특히나 그림같은 글씨와 너무나 잘어울린다...
이렇게 완벽한 조화는 보기 드물것이다.
빛의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온화하게 보여주는가 하면 또 푸른색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다른곳으로 두질 못하게 한다..
이방인으로써는 입이 다물어 지질 않을뿐이다....
낮게 드리워 더더욱 조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샹들리에...
예전에는 양초가 대신했겟지... 얼마나 황홀한 그림일까??..
내가 알고있는 미사어구를 다 사용한다 해도 완벽한 조화에 어울리지 않으리라..
예레배탄 사라이
지하저수지-예레배탄사라이 그리고 메두사의 머리를 보기 위해 불루 모스크를 뒤로 하고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걷는다.
'예레배탄'은 '땅으로 가라앉은'이고 '사라이'는 '궁전'이란 뜻이라고 한다. 이 지하저수지는 비잔틴의 발렌스 황제 ( 364-378 )가 축조했다고 한다.
이스탄불 서북쪽 19km 숲에서 흐르는 청량수를 모으기 위한 것이었다.
폭은 70m,길이는 140m이며, 석주가 한 줄에 28개,12줄 총 336개의 돌기둥이 천장을 지탱하고 기둥의 높이는 12m이다.
각 돌기둥은 한 개로 된 것이 아니라 몇 개를 올려 놓은 것인데 문양이 일정하지 않는다.
이 기둥들은 여러 신전건물에서 뜯어 온 것이라 한다.
북서쪽에는 메두사의 얼굴조각 두 개를, 하나는 옆으로 또하나는 거꾸로 놓아,얼굴을 짓 눌러 버리듯 기둥을 세웠다.
메두사얼굴은 원래 그리스 조각이며 고대 로마때 이곳으로 옮긴 것으로 본다.
메두사 전설은, 고르고나 자이언트의 세 자매중 한 사람인데 자신을 보는 사람은 돌로 만드는 신비한 힘을 가졌다고 한다.
후에 사람들은 이 얼굴조각상을 불길한 징조를 막기위해 건물이나 중요한 곳에 두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 그녀는 원래 검은 머리와 예쁜 얼굴이어서 제우스의 아들 테르세우스와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그를 질투한 아테네여신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뱀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그 후 메두사를 보는 사람들은 돌로 변하는데
이런 신비한 힘을 알게된 테르에우스는 그녀의 머리를 잘라 전쟁터에서 적들을 보게해 승리하였다고한다.
그후 병사들의 칼이나 중요한 건물에 메두사의 형상을 새겨 놓았다고 한다.
이 저수지는 오스만의 이스탄불점령후 잊혀져 있다가 1545년 비잔틴 유물을 찾는 프랑스 사람 피에르기에 의해 발견 됐으며, 1985년 이스탄불시가 대청소를 했다.
(인터넷에서 자료 수집)
또 다른 걸작을 보기 위해 가는중에 ..
아야소피아 (성서러운 예지)
비잔틴작품의 대표작의 걸작 이스탐불 아야소피아....
콘스탄디누스 2세때 대성당으로 세워졋지만 오스만에게 정복 당하면서 이슬람사원이 된 건물,
이슬람교도들이 허물지 않고 이 아름다운 성당만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 놓았다.
소피아 사원으로 들어 가는 입구이다.
어떨까??? 어떤 모습으로 나를 또 놀래킬까..
글라스 안에는 어떤 궁금한것들이 있을까???
정말 아름답다..
블루모스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가 더더욱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대리석을 제외한 모든 벽과 천장이 황금 모자이크로 처리 햇는데 이모든것을 5년안에 완공....
화재로 인해 크게 소실되어532년부터 5년간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출입문을 지나고 나르텍스로 들어어서 열려진 정면의 임페리얼 문을 통해 바라다 본 본당의 정면을 보면서
아... 나도 모르게 탄성을 내면서 바로 현혹되어 버리고 말았다.
글라스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조차도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슬람교는 우상을 숭배 하지않아 인물이 없다..
인물 대신에 글자를 걸어놓는다...
은은한 샹들리에 불빛아래.......
천장의 수많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산란를 담고 십었으나 능력부족으로 담질 못해 아쉬움을 남겨 놓고 왓다.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아무리 찍어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냥 좌절이다
500년 세월이 만들어낸 비잔틴 걸작품...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움직이긴 힘들어지지만
가장 멋진 문 임페리얼 문에서 내부를 일괄하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천장에 그려진 꽃무늬를 안쪽까지 벗겨내면 금으로 칠한 벽이 나온다,
관람객들 모두 감탄에 탄성을 자아내면서 배회한다. 나역시 그부류중에 한사람이라 목이 빠지게 천장을 처다 본다.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슬람문양과 아랍어 마리아 모자이크 벽화...
카톨릭과 이슬람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황제의 대관식이 여기서 열렷다고 한다.
나르텍스는 초기 기독교 성당의 내부 홀을 들어가기 직전의 넓을 홀을 말한다
신을 만나기 전에 일단 경배의 마음을 다지라는 의미일 것이다.
둠을 떠 받치고 있는 기둥들은 제각각인데 신전에서 가져와서 세웟다고 한다
문을 들어서면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같은 문을 들어서며
‘나의 작품을 심판하실 신에게 영광을! 나 그대를 이겼노라!’
라고 외쳤다는 높은 솟은 돔을 만날 수 있다.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 없나 보다...
성 소피야 사원은 한쪽에는 보수를 하느라 사원 내부는 소란스럽다...
아름다운 대리석 기둥들....
유명한 벽화의 한부분...
여기는 기독교인 성지순례 때도, 이슬람 성지순례 때도 반듯이 들르는 장소라고 하는데....
그의미는 다르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은 패배와 더불어 빼앗긴 곳이며 이슬람인에게는 승리와 쟁취한 곳이라는.. 서로 상징성만 다를뿐...
그럼 난?? 이것을 쟁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렷는지 생각 햇었다.... 문득 가이드 예기를 듣다가 생각남.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슬람문양과 아랍어 마리아 모자이크 벽화...
관람을 마치고 난 후에도 아직도 여흥이 가지질 않고 있다..
식후경이라.... .점심 먹어러 가는길......
터키 커피....카흐베
진한향과 쓴맛을 가지고 있고 마셔보면 걸죽하니 커피치곤 느낌이 다른다..가루 같은것이있어 입안에서 한마디로 건데기가 있다..
에소프레소와는 다른 커피로 터키 전통 커피이다.. 마시길레 따라 함 마셔보는데.. 밑에 가라안은 건데기는 못먹고 버렷다..
지금은 성 소피아 사원이 박물관으로 바뀌어 슬픈 아픔을 간직하고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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