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가볍게 떠나는 산행

소금산 산행

해가지는 황금산 2018. 2. 8. 11:56


2018년 2월 1일

요즘 너무 핫한곳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곳 소금산 산행을 다녀 왔다


평일인데도 불구 하고 많은 분들이 출렁다리를 보러 오셧다


올해 처음으로  다시 한지붕 세가족이 모여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햇다 


처음 계획은 남한산성을 산행하고 곤지암 리조트에 여장을 풀 계획이었으나

소금산 출렁다리가 너무나도 TV에 많이 나오기도 하고 리조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산행지를 바꾸어 다녀 왔다 


산행코스는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출렁다리-> 소금산 -> 정자쉼터 ->404철계단->범네미골마을 ->개마둥지마을-> 주차장 

대략 5km는 넘는 거리다



그동안 날씨가 오지게 추웠던지라 오늘도 변함없이 춥다 

얼어붙어 있는 이강의 이름이  섬강이다

물론 섬강자전거길이 있는곳이다 횡성에서 부터 남한강까지 연결된 자전거길이다

이 섬강 자전거길도 함 타보아야 하는데......



완전히 조성된 자전거길 인지는 모르겟다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데 마스코트 처음으로 처다본다 

좀 무심한지도 모르겟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다

출렁다리 올라가는 계단을 밀려서 올라 갔으니 



사진이고 뭐고 그냥 빨리 이곳을 벋어 나고 십은 심정

시간상 딱 많은 사람들이 몰릴 시간이기도 하지만.......


다리위에 저 많은 사람들..ㅎㅎㅎ




다리를 벗어나니 거짓말 처럼 그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우리처럼 산행 하시는 분들은

간혹 걸어가다 볼뿐 


대부분 다리만 보러 오시는 분들이다

이제야  조용하니 편안하게 산행을 즐겨 보는구나


소금산 정상을 향해 걸어 가보자

생각보다 원주 이쪽으로는 눈이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은 모양이다



올해 첫 산행지가 소금산이다



출렁다리가 보이고 저 멀리 눈싸인 산이 월악산이라고 알려 준다

월악산 산자락은 눈이 많이 보인다



지금은 저 기차길이 레일 바이크 길로 변해버린...

나중에 인터넷을 뒤저 보니 여기 어디쯤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 있다고 하던데.....


동계팔경중에 8경 구암이라고 적혀 있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어디 쯤인지......

거북바위라고하던디...


여행을 할경우에는 가고자 하는곳의 정보도 때로는 필요하다......


무작정 가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간혹 이런 정보를 알지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는다.....



하산길에 만난 404계단 진짜 가파르다 


거짓말 보태면 거의 90도 육박하는 계단길....

내려 가면서 얼마나 용을 썻던지 원.......




눈이 많이 내린날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 되겟다

아쉬운 마음에 눈길을 때지 못햇다



계곡 유원지에서 바라다본 

소금산 출렁다리 

조금은 한산한듯 하다 



소금산 산행을 뒤로 하고  우리 휴식지인 곤지암 리조트......

이곳에 와도 스키는 타질 않고 구경만........


소금산 산행은 반대로 산행을 하면 괜찮을듯 하다

404계단이 사람 잡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