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가볍게 떠나는 산행

대둔산 산행

해가지는 황금산 2016. 9. 9. 10:43

 

2016년 8월 27일


대둔산 산행


C조 산행에 생각보다 회원님이 많질 않고 


가까운 대둔산이라 다녀와도 별로 힘들지 않을것 같아 


야근 마치고 동행 하기로 햇다

 



그리고 또한 아침에 퇴근 하면서 하늘을 보니


청명한 하늘이고 구름 또한 너무 아름다워  따라 나서길 잘햇다는 생각에


대둔산 가는 버스 안에서 새상 모르게 깊은잠에 빠져 들었다



예전에도 이렇게나 대둔산 산행길이 힘들었나???


예전에 이정도 까진 아니엇나 십은데.....



야근 마치고 가는 산행이라 힘든 모양이라


괜히 애둘러 핑계를 돌려 본다





요즘은 물건너온 탐방객분들이 많이 보인다


보아하니 군인 같은데...


나중에 정상에 있는 막걸리 파는곳에 만낫는데 젓가락 쥐는 모습이 예사 솜씨가 아니엇다

 



아침에 보엿던 가을 뭉게구름들은 다 어디가고


온 하늘이 온통 구름 뿐이다

 

맑고 맑은 청명한 하늘에 조각 같은 뭉게구름이 어울리는 사진을 원햇는데...



역시 하늘은 쉽사리 본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산악회 회원님 중에 사진회 회원님이 있는데


 한장 찍어 준다고 해서 남긴 사진...

역시 이사진도 하늘은 사라지고 없다



구름이 너무 많은........



마천루 구름다리윈가??


친구들과 함께..



아쉬은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간만에 이런날은 올 여름에 처음으로 다가온다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더워 오늘 산행을 할 수 있을려나 햇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것이 달라저 버렷다


무더위는 어디로 가고 찬 바람이 불어 온다



이러다 바로 가을이 아닌가 십다

참으로 날씨 한번 히안하다



이번 더위는 너무 더웟다 보다


떨어진 나뭇잎을이 탈색이 되버렷다 매말라 간다




하신길의 휴식...


가뭄이 심해 물 또한 많지 않다




지나가 버린 여름 한자리에


약하디 약한 뿌리를 바위에 내려

올 여름 더위에 어떻게 지냇나 모르겟네....



산행을 마치고 되돌아 오는 길에


뒤풀이 해서 먹은 소한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