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8월6일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지 아무리 뜨거운 날이라도..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이라도
할일 없이 선풍기 열이 받도록 돌리면서 짜증 내는것 보다는
땀 흘리더라도 여행이나 가자는 말에
그려 갑시다...
군산 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진포 해양공원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돌아 보니 저 멀리 배가 보이네....
푸른 창공을 향해 날고 십은 꿈이여 .........
LST 676 위봉함
내가 해군 생활 햇든 배는 LST 671 운봉함
주갑판에 올라 주마등 처럼 떠오르는 기억들......
군산 근대 건축관
정면에서 사진이 별로라 .....
일제 강점기 시절 수탈의 아품을 간직한 곳.....
옛 조흥은행이라고...
얼마 전에 TV에서 군산에 대해서 방송을 보여 준적이 있다
그방송을 보니 악랄한 일본의 수탈은 상상을 초월햇다
이곳은 미즈카페라고.....
군산 근대박물관....
군산 세관
일제 강점기 시절의 건물이 가져다 주는 역사는 아픔이 따르지만
이것 또한 역사의 장이니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 하지 않았으면....
역사관은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겟지만
그래도 요즘 20대 젊은이들은 일제 강점기 시절을 알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나....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초원 사진관...
돌아 다니다 보니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준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히로스 가옥...... 이곳 또한 수탈의 현장이기도 한 곳....
이가옥의 내부도 얼마전 방송으로 보았다....
유명한 이성당 빵집에서 30분동안 기다려 단팥빵도 먹어보고...........
고우당.....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는 일본식 절이다
가만히 보니 조계종산하 이다
동국사
처음 보기에는 별 생각없이 보았는데.....
일본 유카타를 입고 있는 젋은청년처녀를 보니 나도 모르게 찡그려 진다
과연 저 친구들은 역사관이 어떻게 다가 올까나...
전형적인 일본 사찰의 뒷 모습은 대나무.....
해망굴.....
이곳 또한 많은 아픔을 간직 한곳이던데....
자세한 설명을 적는것 보다 이곳을 다녀 보면서 직접 예전의 아픔을 몸소 격어 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나..
군산 철길 마을.....
입구에 들어 올때는 흥분되었으나.....
여기 또한 온통 먹걸이 가게가 .......
조금은 실망해버린 곳,,,,
다 돌아 보고 난뒤
은파 호스를 찾아 자전거를 빌려 은파 호수 한바퀴를 돌아 본다
제법 긴 코스다 7Km가 넘네....
다시 되돌아 와서 들린 빈해원...
예전 무한도전에도 나온곳이고 영화에도 나온 기억이.....
일제 강점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곳,...
군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아서 내 머리속에 오래 남을것 같다
여기 군산 라이딩 코스를 다 다녀 보고 십긴 한데.....
꼭 꼭... 와야 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