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사소한 일상

눈내린 앞산 싱글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6. 1. 21. 07:58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 갑자기 동장군이 되어 겨울같은 겨울을 보여 준다

그동안 눈내린 앞산 싱글이 그리워 하고 있었는데 타고 는 십은데 날씨가 너무 추운지라....


근무중에 루어님 전화 온다

모래 가야산을 가자고 하네 .....

얼어 죽을일 있슈???? 

내일 싱글이나 같이 타쥬..



아침에 자전거를 가지고 샵에 왔는데 엄두가 안난다

둘이서 밍기적 밍기적 하고 있는데 메니아 회장님두 간보러 나왔다가

셋이서 들이대기로 한다...


일단은 몸풀기싱글을 타는데 죄다 업힐은 끌바당..


루어님두  열시미 끌바...



흐미야....

정말 춥다..

그나마 산속이라 다행이기도 하지만...



체육관 뒷산싱글을 몸을 풀고 나니 앞산 싱글을 들이대기로 하고 






날이 춥긴 춥다

저옷을 입고 타는데도 춥다고 느낄정도였어니...





속도계에 달려 있는 온도계가 -6도를 나타내고 있네요

 산속이라 이정도 날씨네요



아기자기 삼거리 까지 오는데 미끄러지고 넘어 지고

그래도 이정도는  타고 올라 옵니다 .




가만 보니 업힐은 죄다 고개를 숙이고.....

너무 미끄러워 그런 모양이네요



춥고



힘들고



목이 타서

 목축일려고 물병보니 물병이 얼어 있네요.

안 마시고 냅둡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발꼬락의 감각이 무뎌지긴 했어도

마음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니

회원님들도 주말에 같이 벙개 합시다

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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