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원생들과 함께한 공주 산성 여행

2015년 9월 5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올해에는 공주에 있는 산성에 들려 함께 하루를 보낸다

많은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으련만.....

작년하고 또 다르다...

그렇지만 오늘 함께하는 분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는 정말 아름답다

싱그러운 숲의 향기는

걷는이의 뒷모습도 아름답게 한다

히늘은 잔뜩 찌부려 온다

비를 한바탕 뿌릴 기세다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도 멈추어 버린지금

무엇이 아쉬운걸까?

무거운 발걸음만 뒤따라 다닌다

 넒은 공터에 옹기종기 모여 않자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고

잠시만의 휴식을 취해본다

모처럼 부녀지간에 산행을 함께한 홍보이사님

간만에 보는 딸의 웃음도 이뻐 보인다

무슨 예기를 하고 있을까나??

아니나 다를까나

처마에 집을짓고 있던 비둘기가 집으로 되돌아 왔다

아마도 비가 내릴 모양이다

시원하게 뿌려 대지를 젹셔준다

그래도 다행이란게 꼭 있는 모양이다

비를 피하고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운데 함께 자리를 할 수 있지만

난간에서 점심을 한끼 하면서 밖을 처다 보는

자리는 분명 명당 자리이다

행사를 바라보고 있는 황금산님

정문으로 돌아오니 때마침 정문 교대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함께 하신 산악회 회원님과

복지원생 여러분들과 감사 하며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