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0월 25일날
담양에 있는 추월산을 다녀 왔다.........생각보다 단풍이 생각 보다 들지 않아서
복귀하는중에 잠시 백양사를 둘러 보았는데 11월초에 보면 완연한 단풍이 될것 같아
11월 5일 백양사 단풍도 볼겸 백암산 등산을 다녀 왔다.
뜰뜬 마음으로 2시간 반을 달려 내려간 백양사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다.
몇년만에 만산홍엽을 구경 하였다,
평일 인데도 불고 하고 많은 사람들이 백암산을 찾았다...
아니 백암산을 찾은게 아니고 백양사를 들렷다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백양사 입구에서 부터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돌아보니 온천지가 단풍이다.
그래 오늘은 산행도 중요 하지만 아름다운 단풍사진도 좀 건져 보자,,,ㅋ
쾌청한 날씨가 아니라서 어떨지는 모르겟지만
가까운곳은 괜찮은데.. 먼 거리는 별로인다.
주차장비와 입장료가 11000원이다...
샛노란 단풍잎들이 하늘을 가리고 그늘을 만든다.
그 아래를 지나는 나그네의 얼굴에는 10대 소녀만큼 환한눈으로 처다 본다.
오전 10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하지만
아직 까지는 많은 유인객들이 보이지는 않는다.
백양사 까지는 조금 더 올라 가야 하는데
햇볕이 빨리 드는쪽은 단풍에 물들어 가고 오른쪽은 가을이 아닌 모양이다.
간간이 볽은 단풍도 보이지만 노란단풍이 많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자 가인 오토 캠프장이 보인다.
오호 여기는 붉은 단풍도 보이네...
케러반을 가지고 온 여행객도 보이지만 아직은 텐트가 많이 보인다.
켐핑 바람이 많이 불고 있지만 그래도 작은 텐트족이 많다... 여기는 그리 비싼 텐트들이 보이질 않네...
평일 이라서 그런가????
집사람이 다음에는 우리도 텐트를 가지고 와서 등산 하고 텐트에서 쉬는것이 어떻냐고 묻는데
나야 뭐 당근 오케이지 뭐,....
그럴려면 2~3인용 텐트를 구입 해야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텐트는 2개인데 한개는 7인용이라 둘이 다니기엔 너무 커고
2~3인용은 한 20년 되어서리 찟어지기 직전이다.. 저넘을 들고 다니면 맘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내년에는 구입을 해야 겟다, 쩝.. 뭘 할려고 하면 돈이네....
가인 오토 켐프장을 지나면 조그만한 저수지도 나오고
아침이라 그런지 모르겟지만 그닦,,,,,,
흐흐흐흐......
그리고 여기다.........
백양사 최고의 뷰 포인트 지점이다..
오전이라 저 곳을 들어가지 않고 산행을 마친 오후에나 함 들어 가서 찍어 봐야 할듯,,
벌써 부터 자리를 잡고 계시는 작가분들이 계시다.
구경만 하고 일단 산행 하러 올라 간다...
백양사도 구경하지 않고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들머리는 백양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바라다 보면 저 멀리 바위산이 보이는데 저 바위산이 백학봉인데...
지도가 영 아니올씨다넹,,,,
원점 회기 산행인데... 백양사 를 지나 약사암 - 백학봉 - 상황봉 - 사자봉 - 가인 마을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운무암으로 내려 가는길 있슴.
산행 들머리에서 바라다 보면 큰 바위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곳으로 가는길이 약사암길 이다.
쉬엄 올라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약사암 가는길.... 오늘 가는 봉이 다 있네...
정면으로 보이는길이 하산길이다..
약사암으로 가보자
고개를 들어 바라다보니 그냥 오르는길은 가파르다
입구 부터 바로 빡센길이다
힘들게 오르다 보니 약사암이다
올라오고나서 보니 곤돌라가 있다
이해가 되긴 된다 보통 가파란길이 아니라서 이해가 되긴된다
여기서 아래에 보이는 백양사가 있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별루라 사진을 남겨도 잘 보이지 않는다,
저곤돌라 뒤로 돌아가면 영천굴가는 방향으로 가자
조금 더 올르니 영천굴이다 영천굴 가기전에 우측으로 백학봉으로 가는길이 있다
그래도 여길 왔으니 내부 구경이라다도.....
바로 아래에는 시원한 약수터가 있다
올라오느라 다 마셔 버린 물통에다 꾹꾹 눌러 물을 담는다.
발아레 백앙사 절이 보인다
여기 까지 올라오는 길이 죄다 계단길이거나 데크길이다,,
힘이 쏙 빠진다.
또 다시 데크계단을 올라간다..
등산객분들이 다들 힘들어 하신다..
스치고 지나가면 힘든 숨소리가 그냥 나온다, 학~~~학~~
그렇게 오르다 보니 백학봉 정상이다.
뭐 그리 대단하게 인증하는것이 없다..
그냥 뭐 그런 정상이다. 백양사에서 여기까지 2Km 정도 좀 더 올라온것 같다..
시간이 점심이라 간단한 점심 우리는 늘 이렇게 해서 점심을 해결 한다.
아내와 둘이라 주먹밥 두개..그리고 총각김치 작은 한통..
이만 하면 진수 성찬이다.
배부러게 먹고 난후 다시 상황봉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상황봉까지는 1.8Km 가야 한다고 하네...
백학봉에서 부터 상왕봉까지 가는 길은 능선길이다 아까처름 단내가 나는 데크 그런길은 아니다.
상황봉 정상이다
이정표도 보이는데 여기서 지도를 보니 내장산 방향으로 연결되는 길도 있고..
사방팔방 모든코스와 연결되는 지점이다..
우리는 사자봉으로 가야 한다
목을 축이고 사자봉으로 향한다.
상왕봉에서 사자봉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충 천천히 가다보니 30분 걸리네..
사자봉 들머리 지점에서 쉬면서 코스를 보니 여기서 바로 내려가면 운문암으로 간다
그리고 반대로 내려가면 남창골 방향이다, 쉬면서 보니 남창골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 오신다.
우리는 사자봉으로 고고...
사자봉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보니 주차장이라고 나온다..
주차장이면 가인 주차장을 말하는가 보다..
근데 우리는 가인 주차장까지 가질 않는데...
가다보면 운문암으로 가는 길이 나오겟지
확 터인 곳이 나오길레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전경은 벌써 겨울이다
뭐가 그리 바쁜지는 모르겟지만 별써 겨울준비를 해버렷다 온 나무들이,,,,,,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니 등산객들이 안보인다. 이길은 사람들이 안다니나 보다.....
조금 전까지 그 많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없다.
1km 정도 더 내려가다 보니다 이정표가 나오고 무슨 샘터라고 나오는데,,,,,,,
샘터 방향으로 가면된다.. 그런데 샘터는 보이질 않고......
정상에서 조금씩 내려오니 단풍나무들이 우리들은 반긴다..
호젓한 오솔길이다... 조금만 더 지나면 이길의 나무들은 겨울준비를 완연히 마치겟지....
운문암에서 내려 오는길은 가파른 시맨트 길이다
내려오면서 힘들 주고 내려 오니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오는것 같다.
한참을 내려간다...
그렇게 내려 오다 보니 백양사 이다 경내를 둘러 본다..
떄마침 스님이 계신다,,,,
그래서 얼른 사진을 찍는다
절에서 스님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스님께 요청을 하기도 어렵거니와.......
작은 연못을 구경하고 있는데 떄마침 스님께서 나오셔셔 잉어들에게 먹이를 주신다
오~~~ 대박... 그냥 계속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겨우 건진 한장..
아무래도 컬러보다는 위의 흑백이 더 좋은듯.....
전문적으로 자신을 찍으시는 분들 사이에서 꼽사리 끼어 한장...
뭐 눈치 봐가며 찍은 사진이다
어떻게 찍나 곁눈질 하면서 보다가 그분들 셔터 누르면 나도 등달아 누르고...ㅋㅋㅋ
그러다 힐끗 처다보면 안그런척.... 쩝,,,,,,,,
반영 사진이 힘들게 나온다.. 실력탓인지...... 기계탓인지... 그래 기계탓이라고 돌리자..
그래야 딴넘으로다 바꿀기회가.... 퍽...
아름다운 백양사 사진이다
전경이고 풍경이고 산행코스이고.....
오늘은 복 많이 받은 모양이다.....
자전거로 이른 단풍을 만나는곳으로 가야 하는디..........
오번 야근 오프에는 계족산을 함 가볼까??? 아들넘 얼굴도 좀 볼겸.....
자전거 타러 간다면 허락을 안하니 아들 얼굴 보럭 간다는 핑계삼아..... 계족산,,,, 황토길 그리도 장동 싱글 코스..
장동 싱글 코스는 길도 모르겟는데... 일단 함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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