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리조트...........
올 여름 성수기 곤지암 리조트에 탈락 후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중... 동호회 회원중 한분이 사정이 생겨 못간다고 해서 대신 다녀왔다.
곤지암이야 겨울철에 스키 타러 갈때도 이용하기도 하는데.. 하절기에는 이곳에서 쉴경우 가볼만한 곳이 없었는데..
리조트에서 화담숲을 조성 해놓아서 3시간 가량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리조트에서 쉬면서 산책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리 마음에 무척이나 들었다.
8월1일
태풍 나크리놈이 올라 오는중이라 이번 휴식은 꽝이라고 생각 했는데,,,
폭풍전야라 그른가??... 바람도 없고 무더운 날씨만 계속 된다.
그러나 구름만큼은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화담숲....
이곳은 어떻게 조성 해놓았을까??? 궁금하다.
태안에 가면 숲을 정말 아름답게 꾸며 놓은곳이 많아서 눈이 높아져 있는데.. 여기는 어떻게 조성 해놓았을까??
화담숲 조성도 인데 안내지도에 따르면 잘 꾸며 놓은것 같다.
숲속 산책길코스를 지나 힐링숲길 1코스를 지나고 분재원 태마원를 구경 하고... 뭐 하여간 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다,
매표소를 지나니 먹걸이를 파는곳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절대로 그냥 못지나기지....
한여름 무더운 시간에 더군다나 낮에 양것 먹어 버리면 산행 하다 이세상과 하직 인사 올려야 한다....
도토리 한 젓가락과 막걸리 한사발에 아쉬움을 달래고 고개를 들어 둘러 보니 아담하게 꾸며 놓은것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조금 더 오르니 모노레일 타는곳이 나온다 카페도 있고,,,, 모노레일을 이용 하려면 보이는 건물뒤에 가면 있는데
난 타지 않고 그냥 숲길을 걸어서 간다.. 식구들은 타고 가기로 한다. 걸어 가면 좋은데..
이끼숲이다.
이끼는 관리 하기가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다,
약속의 다리라고 한다.
자물쇠가 걸려 있다,., 아마도 몇년 지나면 수없이 많은 자물쇠가 걸려 지겟지.
데크를 이용하여 누구나 산책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는데 가을의 모습은 어떨까?
숲의 향기가 온몸을 적신다.
숲길속에서 비춰진 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생각 보다 숲길 조성은 잘 해 놓은것 같다.
재대로 힐링은 받는것 같아서 좋다, 치톤피트가 그냥 나오는것 같다.
바람도 없고 푹푹 찌는 날이라 여길 이용 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질 않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음악이라도 나오면 어떨까 ?
잔잔한 음악을 듣고 거닐다 보면 더 좋지 않을끼??
꽃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므로..
단순히 버들 강아지 인줄 알았는데...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네.. 수크령.... 길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길갱이라고도 불리운다고...
분재에 대해서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늦은 저녁떄쯤 보이는 의자에 않아서... 한참을 않아 있어 봅니다..
뭐 이런 저런 상념들...
분재원을 지나 내려 오다 본 원앙이
원앙은 부부가 같이 있다 햇는데.. 지금 당장 보이는 넘은 한마리 뿐이네.
한마리는 어디로 갔을까??.. 원앙이도 간만에 보네.
오늘따라 바람이 없어 그늘인데도 시원하질 않다.
바람만 있다면 더 없이 편안한 시간 이었을껄.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십어서 사진 찍는 다는 핑계를 대고
식구들은 먼저 내려가라고 해놓구선,,
한참을 앉아 있으면서 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어면서
혼자만의 상념에 잠겨 그렇게 시간을 보내 본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십은 내마음이 찾아간줄 알아라. - 정호승 시인 풍경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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