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동네 마실 라이딩

오지 벌말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4. 3. 7. 22:16

 

 

 

오지 벌말 라이딩.gpx

 

갑자기 싱글이 타기 싫어진다. 꽤가 나는것인가???

요 며칠동안 싱글만 탓더니만 사방이 탁 트인곳을 타고 십어진다.

그래서 완전 무장 하고 찬 바다바람이 부는 오지 벌말 라이딩을 다녀본다.

 아파트를 나와 오지가는 방향으로  청솔농원을 지나서 대하 양식장을 지나니 생각보다 바람이 차다.

간만에 가는곳이라 그래도 산속에 소나무만 보다가 이것저것 보면터 타니 잡스런 생각들이 다 사라져 버리네.

이래서 자전거 여행을 떠나야 하는기여....

옆에 염전도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그런가 사진찍기엔 별로라 그냥 이정표만,,,

도로 업힐 3개 넘고 나니 물빠진 갯펄이 나를 반기네.

가슴이 시원하다.

온김에 사진이나,,,,

 

 

 

 

하늘에 구름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염전도 있는데 오늘은 영 아니넹.. 아름답게 보이질 않네.

 

 

저 멀리 보이는 조그마한 산이 유명한 황금산이다 .

방송 타고 나서 유명해졋는데 딱히 그다지 ... 그래도 휴일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다녀 간다.

옆에 삼성 공단이 보이네

벌천포에 있는 오토 캠프장이다

케러반 하루 임대료가 생각보다 비싼건것 같기도 한데....

여긴 여름이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오는데... 여기 살고 있는 한사람으로 뭐 그저 그렇다

 

그래도 조망은 보기 좋다.

이런 구도로 찍어서 보니 색다르다.. 

 

저 멀리 보이는 육지가 태안이다

그리고 유명한 꾸지나무 솔향길이라고 유명한 길이 있는곳이기도 하다

배타고 가면 금방갈곳인데 도로를 타면 60킬로가 넘어 먼곳이기도 하다..

기억엔 3시간 정도 걸어 다닌것 같은데...

 

 

작은 동네 바닷가에 있는 작은 어촌이다.

몇가구 안되고 염전도 하고 고기도 잡고 ,,,,,그래도 여기 나름대로 삶이 있는곳이다.

동내 이름도 오지 라고 되어있는데 .. 처음에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얼마나 오지이면 오지라고 지었을까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그래도 가슴엔 하나가득 자전거 여행지를 생각하며 즐거운마음으로 귀가 했다 

오지 벌말 라이딩.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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