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대산 진충사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6. 6. 16. 17:46

2016년6월14일

 

음.......................

 

굳이 제목을 붙이자면  진충사라이딩이라고 해야 할듯.....

 

어제  이브닝 퇴근하는중에  집에 못들어가게 하는 회원님 한분이 전화를 때리는 바람에...

 

간해독을 위한 동네 마실 라이딩을 떠난다...

 

애고 속쓰려........

 

 

 막상 자전거를 들고 나오니 어디를 가야 하나.......

 

팔봉산 수현네 가서 탕 한그릇 먹으러 가보자.....

 

예서 팔봉산이면 제법 먼디,,,,,

 

가는데 까지 가보자....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는 싫고

 

차들이 없는 농노길이나....

 

 

 

어 물이 들어오네.....

 

이런들 어떠 하리

 

저런들 어떠 하리...

 

남아 도는게 시간인데....

 

이길이 아니면 돌아가고.........

 

쩝.. 알바 한길이 장난이 아니다...

 

어찌 어찌 하여 진충사 까지 와 버렷네,,,,,,,

 

 

 

 

 

 

홍살문....

 

신성한 지역을 알리는 문

 

붉은 칠을 한 기둥두개에다  가로로 대를 박고 그리고 살을 박아 놓았다

 

가운데 태극문양은  태양 달 별을 나타내고  삼지창은  하늘 땅 인간을 뜻한다고 한다

 

유적지에 가면 홍살문 정도는 다 있으니 이런것도 알고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나......

 

뭐 굳이 몰라도 되겟지만.....

 

 

 

사당 내부에 들어 갈려고 

 

문고리를 잡고 살며시 밀어보니 열린다

 

 

정춘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이라고 알고 있는데..

 

잘못 알 수도 있고...

 

진충사 편액

 

글을 쓰신 분은 김종필..............

 

국무총리 시절에 쓴것 이라고 한다

 

이왕 여길 둘러 보았으니

 

장군 묘라도 보고 가야지.....

 

음..... 장군묘 들어 가는 입구에 크다란 쇠때로 못가게 막아 놓았네.........

 

그럼  안가지 뭐...

 

못 들어가게 막아 놓은곳을 굳이.......

 

자....... 팔봉산을 향하여 가자.... 볼거 다 봤다....

 

 

 

여긴 어딜까????

 

 

열심히 업힐 하는데

 

집사람 전화 오넹......

 

사정이 있어니 총알 같이 빨리 튀 오라네....

 

쩝..... 여기서 거리가 얼만데......

 

알았다 그러구...

 

뭐 빠지게 되돌아 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