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금강 철새길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6. 8. 24. 22:06

 

2016년8월22일

 

갑자기 집사람이 선유도라이딩을 가자고 한다

 

이 더운 날씨에 아니 폭염속에 선유도라....

 

봄에 다녀 왔지만 얼마나 변햇을까나......

 

 

새만금 휴개소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타고 들어 가는데

 

느낌이 봄 하고는 다르다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어 이런게 아닌데........

 

 

교량이 개통되고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저 버렸다

 

개통되기 전에는 다리 위에  낚시 도구나 갯지렁이통이 안보였는데....

 

 

차마 사진은 못찍었지만

 

동네 주민들이 외부차량이 못 들어 오도록 교대로 지키고 있었다

 

동네 주변이 어지럽게 날리는 쓰레기며 .......

 

그래서 그냥  신시도를 지나 무녀도 입구 까지만 들어 갓다가 되돌아 나왔다

 

동네 주민분들이 왜 지키고 있는지 이해가 되엇다

 

 

 

 

개운치 않은 기분에 잔차 타기에 그렇고 해서 되돌아 나오며

 

집에 오기는 그렇고 해서 금강 철새길이 있는것 알고 그 코스를 타기로 하였다

 

다시 차에 자전거를 싣고  금강 휴개소로 간다

 

 

 금강 휴개소에 도착하여 해물 칼국수 한그릇...

 

 

말을 안해도 진짜 폭염이다

 

그나마 자전거를 타니 덥지는 않지만.....

 

표지판과 길을 보니 몇년전에 종주한 폭염속의 금강 종주가 떠 오른다

 

 

종주 인증센터며 스탬프며.  빨간 부스며

 

 

철새 전망대도 보이고....

 

 

금강 철새길 라이딩 코스는  금강 휴개소에서 웅포대교 까지 가서

 

웅포대교를 넘어 다시 금강 하구둑 방향으로 가다 보면 신성리 갈대밭을 지나고

 

금강 하구둑을 지나 다시 금강 휴개소 까지 45Km 정도 라이딩 하는 코스가 금강 철새길 라이딩 이다

 

저멀리 금강대교가 보이고

 

 

바닥에 페인트 도색도 새로 한것 같네....

 

 

 

되돌아 본 금강 하구둑 이다

 

 

웅포대교 까지는 7Km 정도 남엇고

 

대청댐은 132Km라......

 

 

가다 보니 웅포관광지가 있다

 

예전에 있었나??? 

 

있었다면 이정도 까진 조성이 안되어 있었던것 같았는데...

 

 

아이스 크림 먹고 있는데

 

전국일주 하시는 라이더 한분이 도착하여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러웟다

 

자전거에 페니어 달고  라이딩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웟다

 

생각 해보니 조금 개을러 진 모양이다

 

저분을 보니 다시 떠나고 십은 마음이 간절한 것을 보니

 

 

달리다 보니 웅포대교에 도착하고 다리를 넘어 그늘에서 쉬면서 웅포대교 한장 남긴다

 

흐르는 물은 말을 안해도 당연히 녹조.......

 

 

폭염에 자전거 타느라 고생이 많네....

 

한동안 자전거를 접었다가 다시 탈려니 많이 힘들어 한다

 

속도며 페달링이며 다 까먹어 버린 모양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듯...

 

 

웅포대교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신성리 갈대 대밭이 나온다

 

 

꼭 이럴경우에 광각랜즈를 안가져 온다

 

 

 

신성리 갈대밭이다

 

 

 

보기에는 얼마 되지 않는 느낌인데..

 

 

갈대밭 반대편에는 잘 지어저 있는 건물이 있으며

 

 

 

 

 

 

내려가 보는데

 

무서워 끌고 내려 오고 있다...

 

애고 언제 다시 배울까나......

 

 

 

 

 

갈대 사이로 연도 보이고

 

 

무더운 여름이라 탐방객이 우리 뿐이다

 

당연 하겟지 ......

 

 

갈대밭을 구경하고 다시 하구둑 방향으로 한참을 달려 내려오니

 

저 멀리 금강 갑문 금강 하구둑이다

 

 

금강 하구둑을 지나면 오늘 라이딩은 완료 한다

 

 

간만에 너무 오랜만에 자전거 여행을 떠나 본다

 

이제는 더위 한풀 꺽이면 떠나야지 ................

 

다음에는 군산 구불길이다 구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