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 있는 만뢰산 라이딩...
가을날 라이딩.....
만뢰산 입구 하나 참숫 주차장 앞에서 회장님을 만나 라뒹 준비를 하고 있든 중~~~~
전날 만뢰산 라뒹 하신분들을 만나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답사 코스 의견을 듣고... 같이 롸딩 하였으묜 좋았을것을 ㅎㅎㅎ
뭐 다들 아시는 끌바 진짜 아미산 라뒹 멜바 후 긴 멜바는 넘넘 간만에 해 봣네요 울 회장님 끌바 멜바 하는거 첨 봄...ㅋㅋㅋ
늘~~ 타고 댕기는 것만 봣지 헉헉 거리며 끌바 멜바 하는것 첨 봄...
록키님 처남이 운영하는 "하나 참숯가마"를 떠나 만뢰산 초입으로 들어 갑니다.
이곳엔 숯 굽는 가마가 아주 많더라구요.
아침을 먹고 집을 떠나 베티고개를 넘을때도 안개로 시야가 10미터도 안되더만 라이딩 시작해도 안개가 걷힐 생각을 않는군요.
웬 바람막이를...
단풍이 아직까지 남아 있지만 안개 때문에 사진 찍기가...
비단길 업힐중입니다.
오호 아침가리골 느낌이...
요런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계속 이어지며 시내물도 여러번 건넌다는...
멀리 강원도까지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단풍도 졸졸 흐르는 계곡도 침엽수림도 아주 좋았다는...
이럴줄 알았다니까... 땀뻘뻘... 다 벗어 버리고 가볍게...
가볍게 영역 표시도 해 주고...
군데군데 벤치도 있지만 이쪽 코스로는 등산객의 흔적이 없다는...
또 다시 갈길을 재촉하며...
이제부터 끌바의 횟수와 시간이 점점 늘어 난다는...
단풍이 정말로 고왔는데 사진으로 표현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듯...
안개로 인하여 나뭇잎이 촉촉히 젖어 있어서 업힐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끌바 후 이런 떼깔 고운 단풍으로 보상도 받고...
또다시 고난의 시간이 계속 됩니다.
지난 280 멜바 모드로 전환 후...
처녀 원정 라이딩에 들바 경험도 하고...
끌바는 덤으로..
여기가 정상이 아니라는 7부 능선 정도...
앞으로도 죽어라 멜바 끌바 들바가 우리 기다린다는...
그넘의 헬기장은 언제나 보이는겨???
드디어 만뢰산 정상 등극... 눈물 찔끔...
강원도의 산처럼 웅장하고 스케일도 크며 단풍 또한 아주 죽여 줬다는...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해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왔네요.
개고생 후 이런 보상도 있다는...
신나게 다운힐 후 보탑사 경내로 접어 듭니다.
정말 웅장하고 어마어마 하다는...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것이 말로 표현 못 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등산 갔다 오셔도 후회 없음니다.
경내라서 다소곳허게...
자냐? 자냐구???
탱글탱글헌것이 미소 또한 부처님일세...
보탑사를 내려와서 또다시 진행...
휴식 후 라이딩 시작부터 또다시 빨래판 업힐이...
징허게 이어진다는...
기나긴 업힐이 끝나고 넓직헌 임도가...
임도 내리막질 내내 단풍이 아주 죽여 줬다는...
3초 삼겹살을 위하여 힘차게 내리막질로 마무리 합니다.
엄청난 열기가 가마에서 뿜어져 나오는데 백탄을 만들기 위해 고생 하시는 분들...
후끈 달아 올랐구만...
3초 삼겹살을 굽기 위하여 부삽을 닦아 냅니다.
올리자 마자 쪼그라 듭니다.
너무 얇게 썰어와서 그런지 베이컨이 되었다는...
맛은.... 음~ 먹어보지 않고선 말을 말어...그때를 생각하믄 지금도 침이 질질...
식사 후 침찔방에서 라이딩 후 피로를 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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