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월31일
또 다시 한해가 시작 되면
어느해쯤부터 인지는 모르겟지만 늘 대호지 한바퀴 라이딩이 한해의 출발점이 되는것 같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싱글을 많이 타는 우리로써는 70킬로 이상 타는게 쉽지만은 않다
하긴 여기서 살고 있는 나로써는 싱글길이 70킬로 거리를 탄다면 몸이 다 성치 못하리라...
뭐.. 그리 긴코스도 없지만.....
우짜던간에
올해도 변함없이 한바퀴 돌고 귀가 했다..
대략 집에서 출발 하여 한바퀴 돌고 오면 70킬로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이고
하루 쉬면서 타고 오기도 딱이다
논에서는 경운기며,,,, 트렉터며.. 농부들이 농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날씨다
아들넘의 휴가만 아니면 딱 떠나기 좋은 날인데....
대호지 라이딩의 좋은점 한가지중에는 탈만큼 타고 쉬는 시간쯤에 쉴수 있는곳이
이렇게 정자도 있고 여기서 라면도 끓여 먹을수 있고 김밥도 먹을수 있고....
물론 여기서 쉬다 보면 낚시 하시는분들이 엄청 오신다....
오늘은 햇반에 미역국을 끓여 먹어면서 편하게 쉬어간다
저 멀리 보이는 갈대숲 사이에 많은 낚시꾼들이 숨어 있다
날이 얼마나 좋은지....
따듯하고 바람도 없고
3월 한달 총 라이딩 거리다
없는 시간을 틈만 나면 글고 나와서 탄 거리 인데.......
4월달은 좀 한가 해질려나......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