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사소한 일상

눈 내리는 저녁

해가지는 황금산 2016. 3. 2. 22:13




2016년 2월 28일 저녁


갑자기 눈발이 날리더니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을 내리우고


저녁 서쪽의 해변에 검붉은 석양이 자리를 대신한다




그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이


그저 아름다웟던 그리운 추억뿐일까나......



이렇게 아름다울줄 알았으면 내 진작 아파트 방파제를 따라 갈걸....


쩝..... 이넘이

이넘이...........

에혀....... 혹이 달렷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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