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자전거 여행

덕산 가야산 라이딩

해가지는 황금산 2014. 10. 16. 22:39

가야산을 라이딩 한기억이 가물 가물 거리기에 뒤져 보니 작년 이맘때쯤에 다녀 오곤 올해 들어서는 한번도 다녀 오질 못햇다

왜 그럴까??

게을러서 그런건가??? 

14년 10월15일

 

어디를 다녀 올까?

태안 서부 해안길 종주 남은코스를 탈까나...아니다 이길은 다음에 타자

가야산???  언제 가야산 다녀왔지??

함 가보자 해미도 얼마나 변해 있는지 ,.. 교황이 다녀 간다고 해미 주위를 엄청 돈으로 해결 햇다고 하는데..

차에 자전거를 넣자.. ㅋ  차위에 있는 케리어는 폼이다 그냥 차안에 집어 넣으면 된다. 

이럴때는 큰차가 좋아요 좋아

 

해미읍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건가?? 횅하다.

시간이 지나면 이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겟지..

하늘은 푸르고 곱다.. 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네 

 

출발 하자

그래 자전거 바꾸고 첨 가는  라이딩인데.. 기분은 좋다

날씨는 보다 시피 맑은데 불어오는 바람은 조금은 차다.

 

오늘 날씨가 차가운 날씨라고 하는데.. 설악산 중청에는 상고대가 피엇다고 하는데..

 

얼마 가지 않아 산수저수지가 나온다. 산수 저수지를 품고 있는 산이 연암산이다 ,.

조금만 더 가니 한서대 입구이다.. 물 하고 당 떨어지면 안되니 단거도 사고 맥주 한켄도 사고,,

한서대 입구까지 가다 보면 왼쪽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이길로 가면 법등사가 나오는 길이다.

이길로 가면 된다.. 제법 가파른 업힐이다.. 처음 부터 너무 힘뻬면 나중에 거품문다..

한 3km 올라오니 이정표가 보인다 ,,, 목 축이자.. 휴 여기서 일락사 까지는 5km라고?? 

 

1차 업힐에 나오는 해어핀 구간 이다. 내려 가자

일락사에 가서 쉬자

 

조금 가다 보니 저 멀리 가야산 송신소가 보인다.. 

 

여기 어디쯤이 전망이 좋은곳이 나오는곳인데...

 

이곳이 라이딩 중에 전망이 가장 좋은곳이다..

전망대도 조성 해놓았고 . 하늘이 파랗다 .. 구름은 조금 있는데..

 

내포문화숲길... 이것을 보고 첨 알았다... 그냥 가야산 임도길이 아니란다.

 

아직 단풍이 아니라서 흑백으로 변환해보았는데.. .그런데로 괜찮은듯...

어떻게 보면 칼러이미지 보다 흑백이 더 낳은듯...

 

 조만간에 단풍이 내려 오갯지

 

오르락 내리락 몇번을 하고 나니 일락사이다..

에이 그냥 가자 이제부터 두번째 빡신 업힐이다..

살방 살방 가자..   생각보다  XC계열보다는 힘이 많이 들가는듯...

심장이 트질듯이 올라가다 보니 임도 고갯마루다,.,,  쉬어 가자  숨넘어 가기전에

여기서 바라다 보는 조망은 일품이다..

 

조금 않자 있다 보니 춥다..

따듯한곳으로 가자.. 추워...감기 올라.. 

 

이쯤에서 한모금 ,,, 술 본김에 고사라도 지내자 

산신령님 막걸리가 아니라서 뭣 하지만 그래도 술인지라 

한잔 드시고 무탈하게 이자전거를 돌봐 주시기를 빕니다.

 

 

여기서 용현 계곡까지는 다운이다 시원스레 내려가자... 바람막이는 입고 가야지 추워...

 

 

용현계곡까지 쉼업이 내려 오다 보면 휴양림이 보이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내려가면 삼존 마애불상까지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덕산으로 가는 임도길이다

나는 덕산으로 가야 하니 오른쪽으로 방향을...

가다보면 바리케이트가 나온다 

 

가다보니 아름다운 길도 나온다.

변해가는 시간이다..

 

더 올라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는 백제의 미소길이라고 젹혀 있다..

그리고 뒤돌아보니 정자도 있고... 내가 올라온길 이름이 퉁퉁이길이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유명한 남연군묘를 가야한다면 보이는 오른쪽길이다... 역시 덕산 가는길이라 ...이방향으로 내려간다.

왼쪽길은 원평리로 가는길이다.. 이쪽은 한번도 가질 않앗다...

 

조망은 아름다운 길이다.. 그래서 자주 오는곳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꾸며 놓은곳도 있다,

 

 

남연군묘를 지나고 덕산 가야산 주차장을 지나면서 찍은 사진인데.. 자전거 탄채로 사진 찍다가 자빠질뻔...

 

덕산 시내를 향해 가면 옥계저수지를 지난다

 

해미를 가야 하므로 우측으로 가다보면 충의사도 나오는데

여기서 목만 축여 본다,,

이제는 덕산 고개를 넘어 가야 하므로 한숨 돌리고 가자..

해미 방향으로 덕산 고개를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보이는데 직진하면 터널이 나오므로 위험하게 가지말고

광천리 방향으로 가는길이 나오는 도로가 나오는데 이도로가 구도로 이므로 계속 올라가면 된다

통행 하는 차량도 없으므로 편안하게 한서대 까지 가면 된다. 

오늘도 무사히 편안하게 라이딩을 마치고 해미읍성에 있는 시장 순대국밥집에 들려 늦은 식사를 하고

가볍게 읍성을 둘러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교황이 다녀가고 해서 더 많이 오는것 같다...

뭐가 바겼지??? 돈을 많이 들였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