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 나래교를 다녀오니 동네 한바퀴를 다녀와도 되겟는 시간이 되는지라
얼른 준비를 하고 달려 간다
오전에는 찌부덩한 날씨였는데
오후가 되니 화창한 날씨가 라이딩 하기에 더 없이 좋아 보인다
바람도 그리 차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샘이 많은 바람인지라 때로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온다
그렇게 한바퀴를 돌고 되돌아 오는 길에
서산으로 향해 달려 가는 태양의 밝고 따가운 햇살이 포근 하게 감싼다
조금만 더 있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것 같은데....
되돌아 오는길에 있는 유명한 배우가 잠들어 있는곳이 있다
얼마전까지는 저 펫말이 없었는데 언제 설치 한건지.......
누가 표시를 한것인지 모르겟지만 굳이 저렇게 표시를 해야 하나......
이제는 고인이 된 사람을 그냥 편하게 쉬게 해주는것이 더 좋을듯 한데....
이곳에은 김주혁 아버지인 김무생배우도 잠들어 있는곳인데
아버지 이름은 없고 아들 이름만 있는것도 그렇고
어짜던동 간에 이제는 편하게 쉬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팬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부자지간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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