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가고픈 덕적도 라이딩을 다녀오다....
(황금산님 글과 사진 입니다)
언제:6월30일 06시 출발-->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누구: 현우님,매니아님,나삼님,킹콩님,그리고 나.
출발부터가 날씨가 심상치 않다.. 비도올것같구,, 안개도(백무)조금씩...
05시30분에 샾앞에서 나삼님 차에 잔차를 준비허구,, 인천을 향해 고~~
경인고속도로에 접어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것두 엄청 많이..
우리 모두는 걱정으로 어떻하지 하면서 열심히 요런저런 생각으로 잠시....
결론은 무조건 연안부두까정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결정하기로 하고...
그놈의 비는 점점더 굵어지고 저 멀리 하늘은 번쩍번쩍 거리고...이리이리하여
도착했다.
이제는 멈출만 하는데.. 계속온다.. 비님 미워잉
나는 배 출발시간과 경비를 알아보니, 09시30분 배, 도선료가 약 22000원/인당이고
잔차화물비도 10000원/1대당 이라고 한다.
요로콤 하면 경비가 약 64000원/인당 정도로 비싸다... 이런디... 비가계속오면... 더 억울할것 같다.
모두의 상의로 덕적도행 결심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이러저러해서 잔차화물비는 공짜로 하고 배에 올라 기다리니 비는 더욱더 세어진다.
일단은 가보자....
배는 출발하여 인천대교및을 지나면서 비 방울도 약해진다..... 좋아질것 같다...그럭저럭..
자 이제 사진 갑니다.
덕적도 갈때는 코리아나 고속, 올때는 조금 더 나은 스마트 고속 배를 타고 이동...
덕적도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배가10시45분에 도착하여 하선 11시부터 라이딩을 시작 합니다.
요기는 비조봉 가는 이정표 뒤로 등산로가 나 있습니다.
혹시나한 맘에 비조봉 정상을 밟아볼까 등산 싱글로 접어듭니다.
역시나 초입의 싱글길은 우리들을 꼬임에 빠지게 했고, 0.3킬로 전진업힐구간이 바위로되어 잔차를 돌리게
합니다. 안전상
다운힐중 서포리해수욕장 배경삼아....
해수욕장 풀밭에서.....나의 애마....
해수욕장인지,초원인지???
서포리 해수욕장을 나와 앞에 수퍼에서 간단히 막걸리 한두잔씩 하고 출발합니다..
바로 업힐구간 금방마신 막걸리가 요동을 칩니다....으~윽, 커~억....
배속의 요동을 참고... 달리비니다.. 멀직이 긴 업힐구간이 나오네요....
엇그제 280랠리를 완주한 나삼님...대단합니다..
끝까정 타고 오르네요....
나삼님 얼굴이 장난이 아니네요...막걸리 한잔이 적량이라고 하는데,,두잔을 마셨으니...
두번째로 긴 업힐구간을 열심히 오르고 있는 현우님....
업힐후 정상에서.. 국수봉입구 이정표아래서.. 역쉬 나삼님은 강철체력입니다.. ㅎㅎㅎㅎㅎ
비상 식량으로 속을 달래고 다운힐 준비를 합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울 회원님들의 턴 모습 둑이지요...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앞에서도 한컷.... 좀 심했디요....
에스자 다운후 저멀리 뒤로 보이는 긴 업힐 구간 입니다..
요 두구간땜시... 초보자는 힘들다고 하네요....
낙조대를 뒤 배경삼아...
낚시대가 생각납니다...
먼놈의 코스모스는 벌써 피어가지고... 일일히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그중 모델은 매니아님! B조를 떠난다고 하네요....7월7일부로... 원정송별 라이딩이 됐습니다..
업힐구간 좀 천천히 오라고 했더니
따운힐 구간 내리쏜 속도 입니다.... 다시는 속도 안낼겨.....
선착장 바로 앞 식당입니다.. 간재미회에 매운탕으로 점심식사중입니다.
주인 아줌씨의 반찬솜씨가 괜챦유~~
저희가 돌아본 코스 입니다....약 30킬로...다음에 가고픈 회원님들 시계방향 한바퀴 반시계방향 한바퀴 해서
약 60킬로 라이딩 해 보심이........
모두 수고하셨고... 그중 나삼님이 가장 수고 하셨네요... 고맙! 돌아오는 스마트호 선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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