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자전거 정비

시마노 데오레 크랭크 정비

해가지는 황금산 2014. 12. 30. 13:50

오늘이 12월 25일  크리스 마스이다.

촌 동네라 딱히 그다지 크리스마스 기분은 없다

 

며칠전 라이딩 중 이상하게 크랭크 쪽에서 소리가 나길레 분해 하다보니

요즘은 만드는 업체쪽에서 원가 절감을 많이 하나보다

 

실드 베어링이나 모든 베어링에 들어 있는 그리스의 양이 너무 적다

생색내기에 바쁜 모양이다

 

빨리 고장나기를 바라는건지 ............

소비자를 고려를 하지 않은 처사이긴 한데....

 

 크랭크를 분리 하고 나니  의외로 이물질이 잔뜩 붙어 있긴 한데.

 이것은 어쩔수 없고

 

 베어링을 분리하고 나니 내부에 생각 보다 그리스가 많이 도포되어 있질 않다

 폰으로 베어링 부분을 찎으니 꾸진 폰이라 잘 찍히지 않아 그냥 넘어가고

 

혹시나 해서 모든 베어링 부위 다 분해 중이다...

 

 

윤활 그리스를 베어링 부위에 듬뿍 도포후에 실리콘 그리스를 약하게 바르고 다시 조립

실리콘 그리스는 어느정도 방수 기능도 가지고 있으니....

 

 

정비 하다 보면 양손에 그리스와 기름으로 범벅진 손을 가지고 카메라를 찍는다는게

엄두가 안날뿐더러  자전거 신경에 집중이 않된다,.

 

 이넘들은 베어링이 테프론으로 되어 있어 리퀴드 그리스만 바르고,,,,,

 

 

풀샥이라 샥스데이 부분에 베어링이 많이 있다.

 

이넘을 가져 온지가 4개월도 안되었는데...

너무 추운 날씨에 자전거 타는것 보다

정비하는게......

 

몇시간을 정비를 하고 난뒤

휴식을 위해 내린 커피...

그래 이향과 이 맛이야. ㅎㅎ

 

 

 

자전거를 정비후  시험운전을 하러 나가니

며칠전에 내린 눈들이 녹지 않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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