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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리 다락골에서 화월리저수지라딩후 마곡사로 복귀

해가지는 황금산 2013. 12. 7. 16:08

 

 

 

무성산 여러 임도 코스 중

마곡사에서 출발 하여 월가리 다락골을 깃점으로  하여 무성산 임도 코스를 타고 하월리 저수지로 내려와서 다시 마곡사로 복귀하는 코스.

GPS  log Data는 정리중 날려 묵었다.... 젠장

어제 총회에 마신술 때문에 점심 시간까지 해롱해롱.... 정신차릴려고 일어나서 정리중에 슝~~~~~

오늘은 총회가 있는 날이다. 저녁 시간이라  딱히 계획된 일도 없고....모닝 오프 이틀을 날릴순없지....

가자 무성산 후딱 댕겨오자.. 뭐 그리 멀지 않으니 고속도로 타면 늦어두 시간 반이니.......

그나저나 날씨가 영 아니넹...

마곡사 주차장 가는길 안개가 자욱하다..

이러면 안좋은디..

10시10분이다...

 

 

 

 

이거 도로 라이딩 할려면 힘들것는디...

주차장 가게에서 켄 맥주 한개 구입하고 다시 마곡사 주차장을 빠저 나가서 604번 도로를 타기 위해

도로를 타보는데 시야가 좁다, 안개가 많다..

운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는데  자꾸만 계속 고개가 뒤를 돌아본다... 죽기는 실치...

좀 가다보면 회학리 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맞은편에 다락골농장 머릿돌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가 무성산 임도 가는 들머리 이다

 

한 4년만에 와보니 없던것도 있네. 무성산 까지 9.3Km

얼른 덜어가자 안개낀 도로는 무서워....

저돌을 보니 기억난다 ,,황금산님 하고 왔던 기억이 새록 새록....

표지판을 설치 한걸로 보아 라이더분들이 많이 오나 보다.

그리고 보니 주차장에 케리어 실린 차가 보엿는데...

 

농촌 아침 풍경이다.

세월이 흘러버린 농촌 풍경이 엄청 나게 다른 전경이 떠 오른다.

 초가산간에 돌담에 나무로 만들어진 사랍작.

도로는 신작로 도로 주위에 심어진 미류나무

저런 전봇대도 없는 전경이 떠 오른다.

너무 오래전의 기억으로 돌아 갓나 보다...

 

 

 뭐 사진 찍는다고 잔차에서 잔차에서 내리니

업힐이 별로 힘든줄을 모르겟다.... 힘들만 하면 내리리 ㅋㅋㅋㅋ

여기서 한번 쉬어주는 센스. 입구에서 쉬는거 보다 여기쯤에서 ...여기서 부터는 업힝 시작점이니깐....

 

예전 생각 하면서 오르니 금방 올러 온다.

임도 정상에 도착 하자마자 한숨 쉬면서  동호회 단체 카톡 날리니 벌때처름 톡이 날아온다.

 오른쪽 저길은 예전에 공사중 이었는데...

왼쪽으로 가자. 

 

저 멀리 보이는곳에는 눈이 많다... 

나중에 저리로 함 가봐야 할듯...

 

저번에 온 눈이 아즉 햇볕이 없는곳엔 녹질 않고 있다.

임도가 그런대로 진탕길이 아니네...

의외라고 하면서 가다보니 왼쪽 방향 무성산 방향으로 간다..한고개 돌다보니 정자가 나온다.

사진만 아니면 임도 들머리에서 쉬질 않고 정자 까지 와서 쉬겟다

아래 사진 보면 왼쪽으로  엄청 보기 좋은 길이 보이는데 저리로 가면 안된다,.

쌍달리 내려 가는길이다.. 가면 안된다...

 

저기 보이는 커브 지점이 다락골에서 올라 오는 임도 들머리 에서 오는길이다

 

 

저 방향이 쌍달리 가는.....

 

 

 켄맥주를 마시면서 추운몸을 녹이고 있는데 두사람의 라이더가 오신다.

반갑게 맞이 하면서 어디서 오시냐고 하니 공주에서 거주 하시면서 자주 오신다고 한다.

이두분은 공주에서 출발 하여 한천리코스로 올라 오신분들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물어 보았는데...

무성산 임도가 완성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서던 오면 임도 한바퀴 타면 된단다.

왼쪽으로 돌아도 되고 오른쪽으로 돌아도 된다고 한다.

그 두분들은 임도 한바퀴 돌러 오셧다고 한다..

난 하월리 저수지쪽이나  계실리 쪽으로 간다고 하니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마곡사에 주차 해놓았다고 하니 그냥 한바퀴 타시고 가라고 권하신다.

이런 저런예기하다 공주 분들은 먼저 가시고 나두 움직여야 겟다..

배고푸다.. 음식 먹기엔 이른시간이다.

 

 점심은 한천 약수터 까지 가서 먹어야 겟다.. 얼마 멀지도 않는데.... 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자에서 왼쪽으로 가면 안된다.. 오른쪽 언덕으로 가야 한다

참 두분의 말씀이 한천쪽에 수타 짜장이 끝내 준다고 한다.. 만약에 그쪽으로 가면 꼭 먹어 보라고 권하신다.

그리고 임도길 진탕길이라고 예기 하신다.. 눈이 녹고 임도 보수중이라 천천히 조심 하라고 전해준다.

역시나 조금 움직이니 완전히 길이 장난이 아니다... 잔차가 푹푹 빠진다.. ㅎㅎㅎ

쩝,,,,  

 

얼마 안가서 한천리 내려가는 삼거리에 도착 햇다.

예전에 황금산님하고는 끌바에 멜바에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로 내려 간곳이다

임도 조성이 안되어 있는 바람에 ...가만 생각해보니 등산길을 탄것 같는데 지금은 어딜를 탓는지 모르겟다.

오늘은 내려 가지 않고 올라 간다..

 저리로 가면 한천 약수터 나온다.

 

한천 약수터 이다 ....좀 쉬었다 가자

 

무성산은 물이 많다..  물걱정은 안해도 되겟다.. 그만큼 가방이 가벼워지기도 하는것 같구

 라면에다 커피에다.. 간만에 만끽하는 라이딩이다

정말 호사를 누리는 라이딩이다.

쉬었으니 가자... 소화 시키야지.. 이렇게 좋은 길도 있구,.. 바닥이 진탕길도 있다.. 

 

 여기서 잠시 햇갈린길,,, 내려간다..  근디 이리로 가면  다른길 인것 같은데 하며 걱정 하며 가는데 아까 두분을

여기서 만났다.. 다시 물어 봐도 계실리나 하월리 저주지길은 모르신다.. 그냥 한바쿠 도시라고 하면서 서로 해어진다.

아무튼 가  보자. 맞은편 오솔길에 끌바 하여 올라 가봣다.. 다시 내려 왓다.

집에서 후기를 적다 보니 예전에 황금산님 하고 끌바하면서 사진 찍은 곳이기도 하고 ...지나간것 같기도 하고,,,,,,

일단 내려간다..

 

 

 

 

 

 

흐흐흐.... 저길 인것 같다 ..오래된 임도길... 저길로 가면 화절리 저수지 가는길이다..

근디.. 어디로 가지???  임도 조성 하면서 아래는 깍아지는 절벽이다..

 

조금 더 내려 가닌 갈림길이 나온다..

올치 저길인것 같다...

직진 하면 순환길 내려가면 화절리 계실리 가는길??

아무튼 가보자.. 이길이 아닌가뵈는 아니겟지

 

 

구임도길에 가는중 고라니 많이 보내.....

신나게 쏘다가 완전히 갈뻔 햇다...

조심 ,, 조심 .. 남의 구역에 왔으면 조심.... 물받이를 저러케 해놓으면 어짜자는 건지....

순간적으로 브레끼 잡았다가 그냥 놓음.. 그리곤 본능적으로 외이백.... 속도에 의해서 넘어 가버린다.....

가슴이 벌렁벌렁.. 이 뜨거를... 가만 보니 조기 옆에 매꾸어 놓앗다... 젠장 ... 횐님들 조심...

입에서 욕 나온다,,,,, 

 

마음 진정 시키고 내려 가다 보니 갈림길?? 왼쪽길은 어디로 가는거지?????

임도 조성 한거 보니 이것도 새로 생긴것 같은디....

어라 또 고라니다 소릴 질러 본다,.,, 같이 가자.... 안 잡아 묵얼께....

 

이른길도 나온다... 헤어핀 코스  사진 찍는 뒤를 보면 엄청 높다,,, 다음에 여긴 꼭 가을에 와야 겟다..

나무들이 낙엽수들이라 단풍이 환상일것 같아.....

 내가 느끼기엔 구 임도길이 환상길인것 같다 .. 골도 깊고 해서

 

게속 내려가면 저수지가 나온다.. 계속 내려 가면

여기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이다... 한적하니 차도 없는것 같다.. 이제는  도로 복귀이다,..

저넘의 개가 한가롭네...

 

가다 보면 장승도 나오고... 저멀리 업힐이 보인다.....

 

 

 

 

무성산 이코스도 마이 갠찮은것 같다..

공주에서 라이딩 하시는 동해님 블러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년 가을철에는 다시 와서 가을을 만끽해야 할듯 하다..

다음엔 공주 둔치에 차를 놓쿠  반대로 화절리 저수지로 가서  임도 한바퀴 후 한천저수지로 내려오는 코스를 타러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