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동네 마실 라이딩
언제나 변함없는.............
해가지는 황금산
2015. 8. 31. 21:36
오늘은 쉬는날......
쉬는날이라 서산 목장 라이딩 코스를 잡었는데.....
너무 생각보다 날씨가 따라 주질 않아 포기하고
동네나 한바퀴..
뭐라고 해야하나......
제대로 자랄지 모르겟네...
운동하러 오신분들이 쉬는 의자라
그냥 놔 둘지 모르겟다..
사라락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다 보니
어디로 가시는 길인지 모르겟지만
잠시 무거운 날개짓을 쉴려고 싯포스트에 않아 쉬고 있다
이보시게
그대도 마실 나오셧나?
멀리 대려다 줄수는 있는데
여긴 임도길이라
길이 녹녹지 않아 힘들텐데...
따라 나설라우???
삼길포 임도길을 달려
정자에 쉴려고 하니
먼저 계시는 중년의 쉰객이 자리를 차지 하고 계시네
보아하니
두분의 여흥을 께고 십질않아
지나처 내려와서
또 다른 쉼터에서 한자릴 차지하고 목을 축인다.
여기도 먼저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나뭇잎이다
느지막히 막바지 여름은 그렇게 지나 가나 보다.
기다림
나는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것일까?
좋은 사진을 남기기위해 태양이 나타나 빛내림을 기다리는것일까?
저 배는 어떤 기다림을 있는것일까?
주인과 함께 바다에 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기다림일까?
기다림의 차이는 서로 달라도
기다리는 그 순간 만큼은 묘한 흥분으로 가슴 한가득 남아
기다릴것이다
늘 언제나 변함없는 저 친구는
나에게 있어서 영원한 친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