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마운틴 썬드볼트 730 자전거
그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나를 이곳저곳 여행을 함께한 에픽 마라톤을 분해 후에 프레임은 구석 한켠으로 모습을 감추어 버리고
두달동안 고민 끝에 선택한 자전거이다.
록키 마운틴 썬드볼트 730 이다
XC와 트레일 중간에 위치한 자전거 이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27.5인치 이다..
이제는 나이도 들어가고 해서 티탄 하드테일로 갈려고 마음 굳히고 있었는데...
두달동안 자전거와 내가 자전거 타는 스타일에 숱한 고민 끝에 들여온 녀석이다.
아마도 마음 한구석에서 새로운 자전거 욕구가 티탄 자전거보다 더 강했던 모양이다.
앞샥이 뉴 퓨전 120mm 이고 이샥은 외국에서는 좋은샥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메이커가 우선인지라...
Fox리어샥도 달려 있다.. 얼핏 보면 올마로 볼 수 있으나 정확히는 XC와 트레일 중간이라고 한다..
그냥 트레일 계열이라고 하자.. 그래야 심적으로 부담이 없다..... 아무레도 올마는....
26인치 자전거는 이제는 단종으로 가는 시기 이기도 하고 해서 27.5인치 하드테일을 구햘려고 알아 보았으나,,,
지금 타고 있던 자전거가 26인치라 구동계열만 뺴고 다 바꾸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또 다시 고민 하기도 했고....
구동계열 또한 지금은 10단 이상으로 가는추세라,...... 여러가지가 고민이었다
썬드볼트 최상의 기종인 770이 있는데..... 그냥 이넘으로 입양햇다..
물론 브레이크와 휠은 사용하고 있던넘을 이쪽으로 옮겨 조립한다. 기존에 달려 있는것이 더 좋은것이기 때문에......
26인치 헤이들리 허브는 다시 27.5인치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 샵에서 변환 중이다.
그래서 월요일날 내려 온다고 하니 아마도 화요일날이나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완전체로 태어날듯 하다,,,
어제 조립을 마치고 오늘 첫 라이딩을 위해 아파트에서 삼길포 임도 까지 다녀온다.
이넘 보기에도 커 보인다.
그런데 안장에 앉으니 편안하다.. 이거 생각보다 편안한다...
전체적으로 다 커지고 높이도 높아졋는데도 불구하고 뭐가 다르지???
뭐 때문에 편안할까????
조금전에 도로를 탈때도 편안 햇는데... 임도 역시 편안하다...
26인치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
휠과 프레임에서 잔 충격을 흡수를 다 해주나?? 아니면 타이어가 커서 그런가?? 뭐지??
뭐가 뭔지는 모르겟지만 하여간 편안하다 보니 마음도 같이 편안 해진다.
다운힐 코스에서도 내려 오는데 무지하게 편안 느낌을 가져다 준다. 불안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속도에 둔감해지는것 같은 생각도 든다.
브레이크 잘 잡아야 할듯 하다 ...
휠셋이 데오레급이라 싱글은 포기 한다.. 나중에 헤이들리가 오면 싱글 함 들어가봐야 하겟다.
헤이들리 오면 이넘은 도로용으로 조합을 해야겟다.. 나중에 국토종주및 도로 전용으로 할려면...
오늘 2시간 타고 이것이 좋다 나쁘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후회는 하지 않을듯 하다. 마음에 딱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사용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라.. 다른 분들은 아닐수도 있다
새로운 자전거라 몸에 맞지는 않지만 아마도 한달 정도는 고생 할것 같다.
그동안 사용 하던 프레임이 조금 적은 관계로 자세가 그리 편안한 편이 아니었는지라.
그렇게 적응하고 타다보니 .......그리고 자전거 이넘 조금만 핏이 달라져도 몸은 바로 느낌이 온다...
조만간에 이넘과 함께 장거리를 뛰어 보아야 겟다,
오늘 2시간 탓지만 지금 이기분으로는 자전거를 새로 구입을 하고 십으신분이 있다면
26인치 보다는 27.5인치 이상으로 구입을 귄해 보고 십다.
29인치는 타보질 않아서 모르겟고,,,,,
가장 먼저 생각되었던것이 안정감과 편안함 이었다...
속도는 아무래도 한 2킬로 정도 낮아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동안 사용 해 오던 타이어가 26인치 1.95 엿는데
27.5에 2.25를 착용하니 당연히 속도는 떨어질수 밖에 도로에서 탱크 굴러 가는 소리가 난다..ㅋ
업힐은 조금 더 힘이 들어가는것 같고....엔진을 조금더 업을 해야 하질 않을까나...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 하게 오랫동안 타는게 더 중요 하지 않을까?????
더 이상 뭐가 필요한지 생각은 모르겟다.
26인치는 이제는 단종 되는쪽으로 간다고 하니... 잘은 모르겟지만,
다음날
다시 찾은 삼길포 임도
열심히 자전거에 몸을 적응 시키고 있는중이다
당분간은 도로나 가벼운 임도를 타면서 적응 하는것으로 해야 할듯하다...
어디로 가볼까나... 어느곳으로 움직일까나.
이틀후면 오프인데... 오서산이나....아님 태안 종주 남은길이나...
가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해본다,
깔마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색갈은 가을 단풍과 이미지가 어느정도,,,
하기사 록키마운틴 하면 유명한 록키산과 록키산 아래 잔잔한 호수에서
단풍에 물든 형형색색 모양의 단풍잎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선명한 록키산의 로고
가만 보면 의외로 이자전거를 타시는분은 더물다...
그래서 더 마음에 끌린지도 모르겟지만......
억새가 많은 오서산에 함 가볼까나..
싱글은 아직 덜어가보질 않았고 며칠후 휠이 장착이 되면 함 타보고
다시 후기를 올려야 겟다..
싱글을 타 봐야 이넘이 어떤놈인지를 알것같다.
온들판의 벼가 황금색이다.
추수를 하는 콤바인들이 분주 하다..
정말 이제는 겨울 준비를 해야 할듯,...
뭐 겨울이면 싱글이지.. 추워서 돌아 댜닌는것은 힘들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