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라이딩
해뜨는 마을로 갑자기 유명해진 당진 왜목마을을 다녀 왔다
10일전쯤 정모 라이딩후 허벅지 근육틍으로 라이딩및 산책도 못하고 비도 오는 바람에 이런 저런 이유로,,
쉬고 있던중 오늘은 괜찮은지 자전거를 꺼내어 타본다, 다시 허벅지 근육통이 오면 바로 귀가 해야할 판이라..
독곳 사거리를 평소 보다 천천히 움직여 독곳 사거리 업힐을 올라가던중 허벅지 통증이 오시 시작한다..
내릴까 말까 고민중 여기서 돌릴수도 없고 해서 이 악물고 올라가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진다.
약한 통증은 계속 되지만 더 이상 큰 통증은 없고 해서 삼길포에 다다라니 갑자기 해뜨는 왜목마을이 생각나서 천천히 함 가본다.
삼길포에서 왜목 마을 까지는 삼길포 방파제를 지나가야 하는데 길이가 8.12Km를 지나간다.
저 멀리 도비도가 보이는데 도비도 에서 배를 타고 난지도에 들어 갈 수 있는데..
난지도섬은 자전거를 가지고 가봐야 돌아 다닐곳도 없다,
해수욕장은 그런데로 괜찮은 곳이다.. 예전에는 좋은곳이었는데... 지금은 안가봐서 모르겟다
방조제가 빙 둘러 가는데 저 멀리는 삼길포 항이다.
도비도를 지나 다시 방조제위를 지나가는데 방조제 바깥쪽으로 다시 방조제를 건설하였는데 이곳이 매립지인데....
지금도 매립중인데 무슨 매립지 일까????? 설마 쓰레기 매립지는 아니겟지.
대호 방조제를 벋어나 교로리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당진 전력문화 홍보관을 지나고 조금만 더 가면 화력 발전소 가는 삼거리도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고 잠시만 가다보면 좌측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그길로 가면 산으로 가는 길이다 ..
자전거를 들이대니 이상한 길이 나오고 계속 그길을 따라 올라가서 보니 저 멀리 왜목마을이 산으로 가려 안보인다.
알고 보니 여기에 나 있는 길들이 ATV들이 다니는 길이다... ATV들이 다니면 길이 다 파해쳐저 길이 개판이다.
다시 내려가 해변으로 가는길로 가서 산을 돌아가니 해뜨는 마을로 유명한 왜목마을 이다....
여기가 그 유명한 왜목 마을 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에 해돋이를 보러 오는곳이기도 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여기서 살고 있지만 예전에는 해돋이를 보러 자주 가곤 햇는데 이제는 가질 않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는 바람에....
간만에 여길 와 보는데 상가도 들어오고 펜션도 들어서고 하는 바람에.....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딜가고 없어져 버렷다....
뭐 그렇게 왜목마을을 별 흥 없이 벋어나 가는길에는 교로리 농노길을 타고 가기로 하고 천천히 가본다.
조망이 별로라 저 멀리 보이는 방조제가 잘 보이지 않는다..
차들이 없는길을 다니는곳은 언제나 여유로워 진다.
가다가 좋은곳이 나오면 그냥 잔차 내려놓고 구경해도 되고 ...
가다 보니 이런곳도 나온다.
그 넓은 교로리 농토에 유일 하게 있는것 같은 나무와 그늘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실려 보내 버린다.
오늘은 나오길 잘한것 같다 , 지금은 허벅지 통증도 없고 편안하게 쉬면서 고개를 들어 둘러 본다,,
머지 않아 결실의 계절이 오면 이곳은 황금들판으로 변해 가겟지.
다시 집으로 돌아 오니 50Km 정도 타고 돌아 왔다..
아마도 ,,,,,,, 왜목마을 은 가지 않을듯....
아.... 8월 2일날 밤 왜목 해돋이마을에서 불꽃놀이 한다고 하는데 밤에 삼길포 항에서 불꽃놀이 사진을 찍어 봐야 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