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국토종주/북한강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

해가지는 황금산 2013. 4. 11. 09:55

 

2013.04.13. 05:27


그냥 단순하고 단순한 꿈을 꾸어볼까 하는 생각에 2년 전부터 조금씩 다녀 보는 4대강 종주 길 중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북한강 라이딩 종주 입니다


 


원래 코스는 운길산역에서 시작 하여 가평 그리고 강촌을 지나 마지막 종점인 신매대교를 지나 춘천역 까지 가는

총 거리 72Km 거리 입니다( 운길산역 -> 신매대교 ) 


 종주를 하다보니 많은 라이더분들이  국토종주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첩에다 스템프 찍는 모습과 인증사진을 보다보니 그냥 다니는거 보다 수첩구매 욕심이 생겨 남한강 종주길 시발점인 능내역에

판다는것을 알고 (나중에 안거지만 운길산역 밝은광장에서도 팔고 있더군요 ㅠ ㅠ )

팔당에다 주차하고  북한강종주 라이딩을 출발 해봅니다


4월 9일 아침 5시 30분에 아파트를 출발 하여  서해대교를 지나갈쯤 해가 뜨오르는걸 찍어 봅니다


카메라는 뎃살을 가지고 가야 햇는데 울 딸이 가져가는 바람에 해상도 꾸진 똑딲이로 찍어서리 영 아니네요 그냥 봐주세요~~~~~


 

 

팔당역에 도착 하니 오전 8시쯤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8시30분에 능내역을 향하여 출발 하다보니 1년전에 아들넘 하고 찍은

팔당댐은 그냥 지나치고 바로 능내역에 도착 하엿으나


 이른 시간이라 인증센터에 사람이 없어서 수첩을 구하지 못하고  9시까지

기다릴까 생각해보기도 햇지만 


오늘 날씨가 비온다는 소식도 있고 해서 라이딩을 빨리 마치기로 마음먹고 바로 운길산역으로 출발 합니다..


종주길 시발점인 운길산역 밝은광장 옆에 있는 인증샷~~~


여기도 이른 시간이라 까페가 문을 안열어........


그넘의 수첩........


 

수첩은 포기하고 대성리역을 향해 출발 하면서 이른 아침이라 라이더들도 없고 해서 조용하게 불쌍하게 페달질을 합니다

 

 

대성리역 어디쯤 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춥습니다 

방풍자켓을 안가져 왔더라면 얼어 둑얼뻔...


그리고 바람 이거 살벌 합니다   뒤에서 불다 앞에서 불어버리면 잔차가 구냥 스톱되네요



 쉼없이 페달질 하다가 목도 마르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잠시 쉬어 목을 축여 봅니다

 


가다보니 벌써 청평 입니다 


날씨가 가면 갈수록 안좋아 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GPS 인데 


가민을 구입할려고 햇다가  가격이 너무 높고 이래저래 생각 끝에 구입한 아센 850입니다

가격대비 짱이네요 


저에게는 딱이네요.



 저 멀리 강촌이 보이네요 


 예전에 강촌 대회 생각 나네요


 

            

강촌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닭갈비 시켜놓구 있는데  창밖으로는 눈이 날리는군요 


4월에 눈을 보다니 날씨 둑이네요 비온다고 햇는데 눈이 내리다니....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 남겻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라이딩을 시작 하는데 조금전에 내리는 눈은 없어져 버리고 간간히 햇살도 비치고  다시 페달질을 해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라이더분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그래서 사진 한장 부탁 해봅니다.


여기서 여성 라이더 두분과 같이 동행을 춘천역까지 햇네요 


 두분다 이날 엄청 고생 햇을겁니다 바람과 눈과 비...


의암대 입구입니다 


마지막 종착인 신매대교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은디....

 

 

 

 

 


 춘천역까진 8Km 남엇다고 하는데 ....


이정표가 이상 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남엇는거 같은데...

 

 

 

드디어 신매대교 인증센터 입니다...


증말 증말 어렵게 구한 종주 수첩을 바라 보면서 에소 한잔 마시면서 호사를 누려 봅니다

 

 

 

춘천에 도착하여 신매대교에서 잠시 쉬는동안  비가  더욱더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인터넷 사진으로다 보았던 소양강처녀상을 직접 보고 사진도 님기고.....

 

춘천역 가는 방향에 있더군요

 

 

 

 오후 2시30분쯤에 춘천역에 도착 하여 상봉까지 가는 전철에 타서 잔차를 두는곳에 추운 몸을 녹이면서


북한강 종주 라이딩 완료 해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사진도 못찍고 힘들엇던 라이딩 입니다.

 

 

 

전철을 대성리역까지만 타고 오다가 창밖을 보니 비가 안오길레


대성리역에 내려 다시 되돌아 팔당까지

잔차질 하면서 오는데  얼마 못가서 다시 시작된 눈보라에 사람 죽는줄 알았네요


간만에 힘든 라이딩 해보네요 ...


총 라이딩 거리는 127 Km 입니다


gps 트렉 올리는법은 좀 배워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