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대로/사소한 일상

삼봉 해변에서 하루....

해가지는 황금산 2015. 9. 8. 11:31

2015년 9월 6일

어제 복지원생들과 함께한 후 저녁에 임원진들과 저녁을

먹어면서 반주한 소주가 많았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그냥 삼봉해변 숲속에서 하루 있다가 오자고 말하니

덜컥 가자고 한다 ,ㅎㅎㅎ


안면도 주변 해변은

태안 해변길로도 유명한 길이기도 하거니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다른 해변길도 많지만

삼봉 해변 숲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푸근하게 다가오는 그런 해변 숲이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독 여타 해변보다는 삼봉 해변이 내 마음에 든다



기나긴 여름 한철 피서철이 지나고 나니

한적한 곳이 되어 조용하고 좋다


바닥에 자리를 깔고 누워 있기도 하고

주위를 돌아 다녀 보기도 하고....



오늘은 그냥 쉬기로 하엿으니

짜장면 한그릇

과일 몇개



서서히 어두워지는 시간

빛내림은 더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다...



삼봉 해변은 아름다운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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