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솔향기길이 1코스 부터 5코스 까지 있는데
하루만에 라이딩이 가능하리라 생각 하며 무대뽀로 들이댓다가 피똥싼 라이딩 입니다.
아래 코스별 거리를 합한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저 코스별 거리만 생각하고 들이댄게........
2코스는 타보지 못하고 복귀 했으므로 완전한 종주는 아닙니다.
나중에 2코스는 따로 라이딩 해야 할듯 합니다..
솔향기길 2코스는 꾸지나무골에서 출발하여 사묵해수욕장 -> 음포 해수욕장-> 이원 방조제 까지 코스 인데
나중에 2코스를 탈 경우 태안서 출발 하여 603번 지방도를 타고 꾸지나무골 까지 가서 2코스를 타고 이원 방조제를 지나 신두리 사구를 지나고
의항 구름포 ->백리포 -> 천리포-> 만리포 까지 타고 32번 국도를 이용하여 태안 까지 복귀 하는 코스임.
가만히 생각하면 2코스는 솔향기길이 아닌것 같은....... 이코스는 태안 해변길로 편입해야할듯... 아님 말고..
2014년 7월 16일 아침
지도를 보고 코스를 정리해보니 5코스를 먼저 타면서 4코스 3코스를 라이딩 하기로 하고 아침에 태안으로 향하던 중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요량으로
선지국을 먹고 다시 출발 하여 태안 군민 채육관에 도착 하여 주차를 한다음 솔향기길 종주에 나선다.
선지국이 피라서 그런가 자체적으로 흐리게 나왔네.... 선정적인 사진은 곤란하쥐....
처음이라 몰랏는데 굳이 여기 주차 할 필요성이 없다.. 저 위에 가면 솔향기길 표지판에 주차 하면 된다.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된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백화산 산행길이 보이는데 나는 그냥 백화산 임도길을 타기로 햇다.
코스를 자세히 보니 임도가 5코스길이다 등산길이 아니엇다
솔향기길 5코스는
청소년 수련관 - 백화산 임도 - 산후2리마을 - 생태공원 - 숲길 - 용주사 - 임도 - 선돌바위 - 갈두천겟벌체험관 길이다. 정확한지는 모르겟다
여타 임도길 과 별반 다르지 않고 포장이 되어 있는길 이라는것... 입구는 비포장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포장...이정표는 있지만 꼭 필요할땐 안보인다.
임도업힐중 정상부근에 있는 안내표지판 갈두천 방향으로 가야 한다. 임도 다운길이다.. 물 한모금 마신후 시원한 다운,,
산후리마을 까지 왔는데 잠시 햇갈려서 도로 타고 가다 보니 저 멀리 해안가 방향으로 논도 있고 가보니 느낌상 이길인것 같는데...
표지판이 안보이는것으로 보아 잘못 온것 같다. 밑에서 조그만 야산을 보는데 정자도 보이고 해서 끌바해서 올라가니 무지하게 큰 정자라기 보다는
무슨 유격장에 온 느낌이다.. 알고 보니 생태공원이다.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이렇게 크게 지어놓은 정자( ? )는 처음 본다.
3층 정도 되는 높은곳에서 처다보니 소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냥 쉼터라고 생각하면 될듯.
아래로 내려 오니 생태공원이라고 하긴 하는데......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고.... 조용하긴 하다,, 평일이라 그런가??? 개미조차도 안보이네..
생태공원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늘의 구름이 아름답다. 찍어 놓고 보니 무슨 호수 같다,
바다인데. 바다란 느낌이 안생긴다..
생태공원에서 도로쪽으로 가니 표지판이 산으로 가게 되어 있는데 올라가다 포기 하고 도로를 이용하기 한다.
도로를 가다보니 무슨 공장 같은게 나오는데
그냥 지나가고 업힐이 나오는 중간에 표지판이 보인다.
아마도 이길이 숲길을 이용하는 5코스인가 보다.. 그냥 계속 도로를 타고 간다.
가다 보니 이정표에 선돌바위가 나온다?? 벌써??? 더 가보자.
가다 보니 천이 보인다,, 아!! 여기가 갈두천이구나. 5코스와 4코스가 만나는 지점,,이다
4코스는 603번 지방도에 있는 풍천교회에서 시작되고 갈두천을 따라 걸어서 내려오면 5코스와 4코스가 만나는 지점이 여기다.
옆에 무슨 정화시설 같은 시설이 있다
사진에서 보면 왼쪽길이 도로에서 내려오는 길이고 ( 4코스 ) 오른쪽 해안쪽으로 진행 방향이다.
5코스는 아스콘 포장이 된 포장길이 5코스다
바로 제방이 보이는데 저멀리 선돌바위가 보인다.. 여기가 선돌바위... 아름다운 광경이다.
무더운 한여름 시원한 얼음과도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간만에 보는 구름 모습도 아름답다.
인증은 하고 가야 도리인것을............ 때마침 썰물이라 다행이다...... 아니면 이곳까지 못 들어 온다.
오호... 제방이쪽에서 반대 방향으로 선돌바위를 보니 딱 그림이다..
실력없는 찍사라 이정도 담은것도 다행..이다.. 정말 한편의 장관이었는데....
한참을 보다가 떠난다.
제방을 넘어가니 솔빛바다펜션이 있고 청산리 오토켐프장도 보인다.슈퍼도 보이는데.
조금 더 지나가니 이정표가 보이는데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는데 보타락가사가
보인다 사찰인가??? 뭐지??? 그런데 길이 없다.. 뭐야??? 길 잘못 왔나 ?? 이정표는 왜 ? 이곳으로 가리키지??
밭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니 밭옆으로 지나가면 된다고 한다.. 길도 없고 밭을 지나가는 길이 무슨 솔향기 길이야?? 그럼 밭주인이 막아 버리면??
할말 없는 코스이다. 정말 어이없다... 밭을 지나서 가니 임도가 나온다
폰으로 지도를 확인하니 임도가 따로 있다...
마산리 저수지 가는 임도이고 저수지를 옆으로 지나 가면 청산리 나루터가 나온다..
호젓한 임도길이다..
임도를 지나고 청산리 나루터 방향으로 가다가 마산리 저수지를 배경으로 .. 저멀리 하얀지붕이 펜션이 있는 집이다. 저쪽으로 나온다.
한참을( ?) 달려가다 보면 청산리 나루터가 나오는데.. 지명과 같이 아름다운 나루터는 아닌것 같다. 청산리 나루터 뭔가 있는것 같은 느낌 이었는데.
풍경리조트인가?? 뭔가 좋은곳은 펜션인지 리조트인지,,, 자리를 다 차지 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 건너 아스라이 보이는 팔봉산은 푸근한다.
청산리 나루터를 가기전에 큐브 하우스란 곳이 있다 , 여기가 청산리 나루터를 가지 않고 질러 가는 임도인데 사창 저수지로 가는 임도길이다.
청산리 나루터 까지 가면 풍경리조트인지 뭔지 바로 옆에 임도길이 있다.그임도가 아까 큐브하우스에서 올라가는 임도와 만난다..
만나자 마자 길이 양갈레로 나뉘는데 아래로 내려 가면 해변길이 포장이 되어 있으므로 내려가면 된다.
이길이 호암 임도라고 되어있네..이길이 새섬리조트 가는 길이다.
물론 사창저수지를 지나 뚝방으로 가면 새섬 리조트이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새섬 리조트 이다.
새섬리조트를 지나면 솔향기길 3코스이다.
솔향기 3코스는
볏가리 마을 - 당산임도 - 밤섬 나루터 - 소코뚜레바위 - 바퉁개 - 새섬리조트이다
사실 소코뚜레바위를 보고 십었다.. 황금산에 있는 코끼리 바위와 비슷한 바위가 소코뚜레바위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를 트래킹 하시는 분들 블러그를 보면 전부 다들 사진이 있길레... 굉장히 보고 십기도 하고 궁금 햇다
정말 다행이었다.. 썰물이 아니면 이곳을 가지 못한다. 그래서 여길 가는것도 복이 있어야 한다고,, 누가 예길 하던디,,
새섬리조트를 지나 또 다시 자잘한 업 다운길을 라이딩 한다.. 이 자잘한 업다운길을 라이딩 하는라 지쳐간다
태안 해변길은 정말 자잘한 업다운길이 많아서 힘이 많이 소요된다..
다시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보면 작은 저수지가 보인다. 바로 도로를 벋어나 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면 되는데 이길이 바퉁개 길이며
소코뚜레바위로 가는 해변길이다. 보기에도 썰물이 아니면 못들어 간다..
대신 잔차를 가지고 가면 개고생이다 타고 간다는것은 생각 해봐야 할듯.. 모래사장에 잔차 타면 잘 나가긴 하지... 아님 말고.
도로를 계속 타고 가버리면 이곳을 못 본다. 이정표가 없으므로 저수지 옆으로 난 길을 타고 내려 와야 한다.
지도에 나와있는 저수지 이름이 부무골지라 나온다
육지와 섬 사이길이도 지나가고 저멀리 소코뚜레바위가 보인다.
물이 빠진지가 얼마 되질 않아 해변길이 푹푹 빠지다 보니 더더욱 힘이 많이 들어간다.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다시 여긴 오지 않을듯.. 힘들어서리...
뒤에 보이는 바다쪽으로 크다란 섬이 율도 인데 계속 해변길을 끌바 하고 간다. 가다 보면 제방이 나온다.
해변을 끌바 하다 보면 이런 제방이 나오는데 타고 지나가자. 가다 보면 끝에 킴스베이펜션이라고 나온다.
펜션이 나오면 여기서 부터 당산리 임도길이다. 임도길을 타고 가야 하는데 그동안 온길에 힘이 많이 들어서 인가 아니면 그냥 도로를 타고 십어서 인지
몰라도 당산리 임도를 타지 않고 그냥 도로를 이용 하여 창촌 저수지까지 도착햇다.
창촌 저수지 길을 이용하여 가다 보면 관리가 나오는데 지방도와 이름 없는 도로와 만나는 지점이다.
저길을 가면 만대항이 나온다.
태안 이원반도길은 정말 모든길이 평평한 길이 없다.. 끊임없는 업 다운 길이다.. 정말 짜증나는 길이다..
그러다 보니 라이딩 하는동안 많이 지친다. 끌바도 하고 해서 그런가 힘이 배는 더 드는것 같다,
청촌 저수지가 솔향기 3코스 이다.. 여기서 부터는 해변길을 이용하지 않고 603지방도를 이용하여 만대항까지 바로 라이딩 했다,, 한 10km정도 가야 한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만대항에 도착 햇다.
만대항에 도착 하여 쉬면서 바나나 우유와 아이스크림.
쉬면서 고민을 많이 햇다
솔향기 1코스를 끌바 멜바를 하면서 정식대로 다 탈것인가.. 말것인가.. 여하튼 쉬고 나니 체력이 다시 돌아 온다,
그래서 들이 대어 본다 ,, 저표지판 뒤에 꾸지나무골 1코스 입구 이다.
해안가에 있는 삼부자 바위를 배경으로... 저 멀리 뒤로 항금산도 보이고 공장도 보이고..
코스대로 끌바하고 멜바 하다보니 숨이 차는것도 고사 하고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이 꾸지 나무골 코스는 임도 위주로 타고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간다,
조금만 가도 쉬고 십어 이러다 시간이 너무 지체 될까 걱정이다,
거리 보다 업 다운 길과 끌바에 지친 모양이다,
그렇게 힘들게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도착하여 1코스길도 마침표를 찍었다,
그냥 폰으로 셀카놀이...
솔향기 2코스를 가야 하는데 지금 체력으로는 힘들다 판단되어 다음에 2코스를 미루고 603지방도를 이용하여 태안 군민체육관까지 복귀 하는것
으로 결정하고 나니 걱정이다. 꾸지나무골에서 태안 까지 27km 거리인데.. 도로폭이 좁고 지금은 휴가철이라 차량도 많고 그넘의 업 다운길이
짜증나는데... 이건 남해 여행 라이딩 이라고 견주어도 될듯하다..
이날 라이딩거리가 85km정도 되는데 아침 08시에 시작된 라이딩이 8시간 30분 넘게 타고 오후 4시 30분에 라이딩 종료 햇다.
징 한 라이딩 이다 .. 강원도 임도 라이딩한 느낌이다... 그러나 아쉬운것도 있다 2코스만 못탄게 후회 스럽다,
라이딩 정리 하다보니 아무래도 2코스는 태안 솔향기길이 아닌 해변길로 들어가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태안 해변길은 학암포 해수욕장서 부터 시작되어 만리포 해수욕장 까지 연계되는데 그 시발점이 꾸지 나무골에서 연계되는 길이다
아무튼... 다음엔 2코스길을 타고 만리포 까지 타는것으로 해야 할듯......
솔향길 라이딩 하러 가시는 라이더님 계신다면 업다운길에 체력 조절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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